[드라마 리뷰] OCN 보이스 시즌2 1화

in #kr6 years ago (edited)

대전에 사는 가난한 대학원 @no1ms 입니다.

오늘은 busy.org를 처음 사용합니다. 좋은 글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드라마 보이스 시즌 1 + 시즌2 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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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 OCN 드라마 보이스 입니다.

보이스 시즌 1을 안 보신 분이 있으실테니 간단히 설명드리면

시즌 1에서는 무대뽀 "무진혁"(장혁) 형사의 아내가 살해당하고

112 신고센터의 보이스 프로파일러(소리로 상황과 사람의 심리를 분석) "강권주"(이하나)와 합심하여 범인을 쫒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무대뽀 "무진혁"(장혁) 형사 대신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형사와 "강권주"(이하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형사는 사건 현장을 보면 기가 막히게 범인의 심리를 캐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보이스 시즌2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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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풍산시 속포 앞 바다를 배경으로 시즌2가 시작됩니다.

바다 위 배에 "도강우" 형사와 그의 동료 그리고 살인마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도강우" 형사와 범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역시 살인마는 살인마 인가요? 등장부터 사람을 죽입니다.

누구를 죽이느냐? 이 분을 죽입니다. (등장과 함께 하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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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도강우" 형사의 파트너입니다. 이 분이 살해를 당하면서 범인과 "도강우" 형사의 원한관계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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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죽음을 보고 있는 "도강우" 형사는 범인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묶여 있어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방해하다가 살인마의 동료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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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을 본 살인마는 "도강우" 형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에는 불만 지피면 이용할 수 있는게 참 많아. 예를 들어, 분노와 증오 속에 살아 가는 사람들이라든지

[ 살인마가 사람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인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그러다 우연히 바다에 빠지게 되고 물에 빠지는 소리에 주변에 있던 낚시배가 다가옴에 따라 범인은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게 "도강우" 형사는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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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운 인물 "도강우" 형사와 새로운 범인의 소개가 끝나고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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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조깅을 하고 있는 우리 이쁜 "강권주" 112 신고센터장님!

이 분은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소리로 사건을 해결해 가시는 분입니다.(시즌1의 여주인공이죠.)

이 분의 목소리로 시즌1와 시즌2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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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혁"(장혁)은 아들의 치료를 위해 휴직을 하고 미국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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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던 "장경학" 계장이 돌아와 골든타임팀의 팀장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골든타임팀이란? 신고가 들어온 후 사건 해결에 가장 중요한 시간인 골든타임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팀입니다. 이 드라마의 중심 배경이죠.]

드디어 첫번째 사건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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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역 전동차 인질 사건입니다.

[촬영 장소가 대전 청부청사 역이네요! 자주 지나가는 곳이 나오니 뭔가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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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범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욕했다는 이유로 폭파물을 몸에 두르고 자살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골든 타임팀과 특공대가 투입되었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골든 타임팀은 팀장인 "장경학" 계장에게 연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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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경학" 계장은 납치를 당하는 중이였고 급한일이 있어 가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이에 "강권주" 센터장은 이상함을 느끼지만 삼수역 사건의 해결의 실마리가 등장하자 삼수역 사건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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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조현병. 오랫동안 조현병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알바 임금이 체불되어 처방을 받지 못해 병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사장님들... 알바 임금은 좀... 잘 부탁드려요... 다들 먹고 살기 힘들지만 알바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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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잘 해결이 되었지만 납치된 "장경학" 계장은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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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납치범의 계획과 달리 "장경학" 계장의 의지로 계획과 달리 차가 가드레일에 걸리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납치범의 흔적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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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해결한 "강권주" 팀장을 "장경학" 계장에게 연락을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음에 따라 이상함을 느끼고 "장경학" 계장의 위치 추적을 합니다. 그러나 위치 추적이 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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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장경학" 계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현장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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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우" 형사는 경찰이 죽었다는 무전을 듣고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를 확인합니다.

이 곳에서 3년 전 자신의 동료를 살해한 살인마와 연관된 증거물들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장경학" 계장의 시신에서 일부가 잘린 것을 보고 살인마의 특징과 일치함을 보고 "도강우" 형사는 이 사건이 그 살인마와 연관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즉, 납치범은 "살인마"가 조정하는 사람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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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빨리 납치범을 찾기 위해 증거품을 훔치다가 골든 타임팀에 잡히게 됩니다.

"도강우" 형사는 설명을 하지만 다른 형사들은 믿지 않고 열받은 "도강우" 형사는 급발진 사고인지도 모르는 병신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납치범을 추적하기 위해 자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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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정리하던 "강권주"는 스키드 마크를 보고 "도강우" 형사의 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납치범 추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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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경학" 계장을 죽인 납치범이 잡힐거라는 것을 안 "살인마"는 "장경학" 계장을 죽게 만든 장치로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끊어 버립니다. 그에 따라 납치범은 급발진으로 사고를 당하게 되고 1화가 끝나게 됩니다.


1화답게 엄청나게 빨리 진행되니 리뷰하는게 엄청 힘드네요. 드라마 리뷰도 처음이라 그런거 일수록 있겠지만요... 시즌1과 주인공이 바뀜에 따라 "강권주"를 통해 다소 약해진 연결고리를 잘 연결해주고 극초반에 "살인마"의 특징과 성격을 잘 설명해준 것이 시즌2로 처음 보이스를 보는 사람들의 배려가 돋보이고 있네요.

2화부터는 "도강우" 형사와 "강권주" 센터장이 범인을 잡기 위해 합심하고 추적하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점점 더 박진감 넘치게 되겠네요.

[ OCN은 지상파에 비해 접근이 쉽지 않아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죠. 하지만 OCN은 형사물을 정말 잘 만듭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고요. 이 리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OCN 드라마를 알게 되고 같이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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