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 - 두 번째 아버지 형님
나한텐, 아버지가 두분이다. 날 낳아준 아버지는 하늘에 계시고 두 번째 마음으로 대해주시는 아버지는 형님이시다. 늘 아버지처럼 날 음으로 양으로 챙겨주시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시다. 오늘은 작업에 힘든 나에게 맛있는 고기와 술을 건네 주셨다. 아무런 조건 없이 주시는 부모님처럼 아무렇지 않게 건내 주신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라 나도 아무렇지 않게 건내 받는다. 하지만 마음에서는 너무 감사하다. 형제 관계에서 보기 힘든 사랑을 주심에 감사하다. 이 자를 빌어 형님에게 감사하단 말을 올리고 싶다. “형님 감사 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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