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 씨 이야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러게요."
"올 겨울도 많이 춥겠죠?"
"네, 겨울이니까요."
"여름이 많이 더우면 겨울도 엄청 춥다던데요."
"올 여름이 많이 더웠나요?"
"더웠죠. 뉴스에서도 기상관측이래 최고의 무더위라고 하던 걸요."
"뉴스는 항상 그러잖아요. 100년 만의 무엇, 세계 최고, 사상 최초...그런 거 믿으시나봐요."
"쌀쌀하네요."
"날씨가요?"
"아니요. 말씨가요."
"네?"
"올여름이 덥긴 많이 더웠나봐요."
첫만남이 어색할 때는 보통 날씨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날씨는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이니까요.
첫글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하다, 이럴 땐 '역시 날씨 이야기지'하고 Post버튼을 눌렀습니다.
정말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순 하루 보내세요.
첫인사말이 끝인사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꾸준함과 거리가 멀어서...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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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정말 12월이라 그런지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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