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5년차... 이직이란 무엇일까.
회사 생활 5년차... 이직이란 무엇일까.
회사에 입사를 한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의 목적은 더 큰 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한 발판 정도로 생각을 하고, 3년 정도 경험을 쌓고 큰 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었다.
내가 꿈꾸던 직장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주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가끔 외근도 하고, 외근 일찍 끝나면 그냥 퇴근해 버리고, 2년에 한번 정도 해외 출장도 가고, 야근하는 날이 안하는 날보다 적고, 날 괴롭히는 사람이 없는 그런 곳.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곳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3년 생각하고 들어온 곳에 지금까지 내가 이곳에 있는 거 보면 어느 정도 나를 만족 시켜 주는 곳이기는 한 것 같다.
아직 이직을 하지 않는거 보면.
직장에 다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직은 3, 5, 9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아니다 싶으면 3년 내로 이직 하고, 5년내로 좋은 곳 찾아 떠나거나, 9년 넘으면 그곳에 뿌리박을 생각 하라고.
물론 해당 시기에 이직을 하면 몸값을 많이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아마 이직은 대부분 더 좋은 직장을 찾아 가는 거라 생각을 한다.
좋은 곳이 아니면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인데, ‘좋다’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돈을 많이 주는 곳, 일을 적개 하는 곳,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 회사가 큰 곳 등.
주변에서 이직을 하고, 사람이 한명씩 떠나갈 때마다
나도 이제는 이직을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니고 있는 회사가 좋은 건지, 다른 곳으로 간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건지 마음만 심란해 질뿐.
다만 지금 할 수 있는 두 가지는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과,
떠나는 동료를 축하해 주면 손을 흔드는 일밖에 없다는 것.
내일은 내일의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빨리 이런 기분을 떨쳐 버려야 하는데, 그냥 심란하다....
내가 지금 8년차인데 ㅋㅋ 이제 쇼부를 볼 시기라고 생각해서 이력서 작성 중 ㅠㅠ 근데 어렵다 이력서 언제써도...
아 이직 변화가 두려워서 못하고 있어요
남이 한다고 이직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직이 자신의 가치(금전적...ㅋ)를 높이는데는 아주 중요하죠!
뭐 금전적인 것만을 쫓는것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중요할듯 하네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들여다 보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닐런지요? 돈인건지 비전인건지 아니면 워라벨인지... 경험상 보면 생각하지 않고 있으면 일어나지 않더군요. ^^
이직 고민.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10년전 이직을 위해 회사를 그만둘때가 생각납니다
이직을 하려는 정확한 목적이 중요한 듯 싶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홧팅입니다~
그러네요 마음이 복잡복잡하시겠어요. 지금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과 미련....도 있는 상황이고....
어떤 결정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잘 생각하셔서 현명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