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잘못짚은 민주당

in #kr3 years ago

靑비서관 겨눈 '공부의신' 강성태 "25살에 1급, 이분이 탑

"한편 청와대는 지난 21일 신임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비서관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내며 현안에 대해 소신있게 의견을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며 “청년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박 비서관은 1996년생 대학생으로 최연소 민주당 지도부에 이어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타이틀도 갖게 됐다."

국민들이 이준석을 선택한 것은 그가 젊어서가 아니다. 그가 젊은 사람들의 권익을 대표하기 때문이고 현재의 정당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이 있기때문이다. 이준석을 대체할 원로의원이 있다면 국민들은 그를 지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젊음"이 아니라 "어림"을 선택했다. 이준석이 가진 스토리는 대중들이 그의 직책을 인정할만한 설득력이 있다.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원로의원들과 붙어서 할 말 다하는 용기가 있다.

민주당의 초선 5적은 어땠는가? 하다못해 류호정만큼 적극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던가? 지금의 정치판의 낡은 문제들을 엎어버릴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이번 인사는 굳이 형평의 문제를 언급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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