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블록체인, 그리고 저작권, 제 3자 피해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주의점.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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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시작한지도 105일이나 흘렀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kr-guide! 를 사용해봤다.

명성 46이고 75일이 지난 유저,

인터넷 기사를 전문 통채로 출처 없이 퍼나르고 있었다.

kr-guide! 사용하고 기사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댓글로 남겼다.

가이드독이 2번째라는 문구를 남기는것 보니 이사용자는 처음 걸린 사용자는 아닌것 같다...

다음글도 출처가 없다. 한번더 가이드독을 호출했다.

조금더 조회를 해보니

이 사용자는 글 전체가 퍼온글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며 더 호출하진 않았다..

아마,

나도 kr 태그를 사용하지 않고, 지적을 받지 않고, 스패머로 오해의 신고를 당하지 않았었다면

그냥 일반적인 스팀잇 메인화면에서 상위 태그를 써서

출처는 적었겠지만,

인터넷에서 저작권이 허용되지 않는 글을 무심코 퍼다 복사 붙여넣기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었을것 같다.

아마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미지는 그냥 올렸을수도 있을것 같다.

그만큼 스팀잇과 저작권에 무지했다고 반성한다.

스팀잇은

처음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개인 블로그나 SNS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시작한다.

나도 그랬던것 같다.

글을 쓰면 단지 자신 혹은 타인의 추천에 의해서 보팅을 해주고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받는다.

의미 있던 없던 글에서 인맥을 통해서 돈을 벌수도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이다.

글이나 사진 그외 게시물이 될수 있는 재료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다.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무심코 올라오고 있는 수많은 저작권이 문제되는 글들이 존재한다..

다들 그렇게 올리고 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것 같다.

하지만,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술? 혹은 그외 스팀잇의 시스템으로

글을 작성한 순간 부터 기록이 영구정으로 보존된다.

설사,

수정이나 삭제를 한다고 해도 사이트 표면적으로는 노출이 되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사이트와 달리

히스토리 조회로 시스템,DB 관리자외에도 누구나가 이전 내용을 확인 할수 있다.

그래서 자료는 영구히 남게 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글은 반드시 삼가해한다. 누군가에겐 영원히 상처나 피해로 남을수 있다.

저작권에 대해 문제인식을 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관계가 없지만

창작물을 쓰거나 자신만의 게시물을 작성할때

무심코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이미지나 글을 가져올수 있다.

지우면 되지~ 수정하면되지~

스팀잇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일반적으로 적응된 일반사용자들이

저작권에 대해 법적 피해를 받고

저작권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매일 올리고 있는 [당신에게 풍경을 선물합니다. ] 도 초반에 지적을 받고 나서

저작권 문제가 없는 CC0 Creative Commons 이미지들로 교체가 되었다.

이미지 사이트내에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 있어 출처를 밝힐때도 안밝힐때도 있다.

스팀잇 상단에 공지로 이러한 문제들, 혹은 스팀잇을 하면서 알아야 하는 규칙,매너들을 정리해서

스팀잇을 처음 시작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알려주면 좋겠지만

스팀잇의 현재 구성은 그렇지 않다.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조회를 하고 습득해야 한다.

이 부분은 스팀잇에서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팀잇 사용자들은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고 검색하고 알아야 한다.

나는 @asbear 님께 차단(mute)을 당하고 있지만...

당신의 글로 인해

당신이나 혹은 타인이 영원히 상처나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