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기간 부산현대미술관을 가다!

개관한 지는 몇 달 되었고,

원래는 무료 입장인데, 비엔날레기간이라 거금 12,000원의 입장료(남포동 입장료 포함)

그림쟁이 제 입장에서 비엔날레인데 비싼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4세 미만은 무료 입장 이었습니다.

아내와 딸과 함께 문화생활을 몸에 넣기 위해 달려 갔습니다.

도착하여 눈앞에 보인것은

부산 현대 미술관 건물 벽면의 수직정원 입니다.
(제 그림 감상법은 쉽게 하자 여서 작가가 누군지 생략 합니다.)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Divided We Stand-비록 떨어져 있어도', '분열된 영토'로 정하고 작가들에게 설치 미술을 주문 한건가 봅니다.

전쟁, 분단 등 정치적, 역사적 분단 외에도 심리적, 정서적 분단에 대해 이야기 했더군요.

전체 작품을 그렇게 보시년 될듯 합니다.

이 주제를 생각 하시면서 잘 전달 될지 모르지만,
찍은 사진을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을 위해 그 생각으로 찍었습니다.^^

입구 입장하기전에 거대한 박스작품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 기학적 문양이 있는 카페가 있는 작품속 이었습니다.

흔히 매표소에 차례 줄서라고 하는 차단봉? 도 작품 이럽니다.
아이가 만지면 비상이 걸리더군요..”만지면 안되요”
행사 진행요원들이 난립니다.
나원참 ..작품... 작품 이래요..

흙은 군데 군데 뿌려 놓은거 ..밟지 말래요 작품이니까!

이제 작품 감상 시동 걸어 보죠.

위 작품은 기성 수도관이나 그런데 쓰는 프라스틱 파이프 절단하여 뭉친거!
( 작품을 ..거저 .. 몸 편하게...)

이건 거대 해먹인데..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카플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작품을 듣네요
제가 찍는자 모르고 말이죠

이건 조명? 아님 스피커 모양인데... 안에 검은 새의 깃털이...

DMZ 세 글자가 말해 주죠.

이건 뒤 사진속 실제 북한에 있는 동상을 작게 만든 거라네요.

그리고 어린이 도서관겸 놀이터? 가 있는데 비엔날레 기간 휴관이 었답니다.
그런데 시간 때가 별루 더군요...

이리로 들어 가면 인터넷상 난리? 인 작품을 만납니다.
다름 아니라...

수없이 깔린 초코파이 작품

앉아서 먹느라 전부 ㅋㅋ

어떤 아저씬 주머니에 넣어가다 여기서 드셔야 한다고 제재 당하고 한사람에 한개씩이라고 적혀 있지만 다들 꾸역 꾸역 몇개 드시더군요.

영상으로 된 작품도 많고

이 영상은 영상속 여자 분 넷이 돌아가며 민요를 부르더군요

세상 좋아진게 대 놓고 김일성 김정은 사진을 작품에 쓰고, 그리고 했더군요

좋은 세상 온거죠^^

그렇게 다 보고 건눌 뒤로 나와 석양아래 딸의 한바탕 놀음을 함께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전 설치미술을 놋먼지게 하는걸 안좋아 합니다. 제가 아는한 설치후 끝나면 폐기,고철상에 판다던지 방치 시키고 그러 거든요
남는건 자기들 팜플헷 사진뿐 그런데 만진 다고 민감해요.. 물론 미술작품을 만지지 않는게 당연 하듯이 하는 세상이지만 모르는 아이가 만진걸 넘 과하게 대응 하니 좀.. 그렇더군요

전체 제 느낌은 보통 이라 였습니다.
제 느낌 입니다.
제가 아웃사이더고 미술판을 뜬 사람이라 왈가 하긴 욕 넉을수 있지만, 한 개인의 관람자로써 말하는 것일뿐입니다. 그려~~~

지루한 포스팅 봐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꾸벅

앗 사진 시간이 끝에 뒤 바뀌었는데... 그냥 패스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