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눈 비벼가며 뚝 뚝

in #kr8 years ago

원래 영화를 볼 생각은 아니었다. 그냥 잘까 하다가 배도 고프고 해서 생라면을 씹어 먹었다. 라면만 씹고 있자니, 아니 심심해서 옥수수를 켰다. 무슨 영화가 있나 보니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가 있었다. 나는 바로 클릭을 했고 재밌게 봤다. 딱 50분 까지. 50 분이 지나면서부터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오더니, 음... 그러니까 여주가 남주한테 퇴원한다는 문자 보낸 그 장면부터 가슴이 탁 막혔다. 속에 쌓여 있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퇴원했다'는 말을 들은 그날이 생각나서 펑펑 울었다. 숨이 거칠어진 눈물을 쏟아냈다.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숨이 막히도록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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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댓글 구조 $20 돌파 댓글 축하드려요!

속이 좀 시원해졌으면 싶네요~
전 얼마전에 우먼이라는 일드 보고 펑펑 울었어요 ㅠ

아~~ 나쁜 일본드라마. 사람 울게나 하고. ㅠㅠ 저는 10년 전이었나... 1리터의 눈물 일드 보고 우울증에 걸려 고생했어요.

이거 얼마전 @fgomul 님이 포스팅 했던 영화네요?
저도 옥수수 되는데 접속해서 함 봐야겠네요^^

고물님이 보신 건 애니 버젼이고, 요건 영화 버젼입니다. ^^ 애니 보전도 보고싶어요 ㅎㅎㅎ

아~ 그러네요. 옥수수는 애니가 아니고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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