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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화] 아웃렛 (3rd.)

in #kr6 years ago

벌써 세번쨰네요. 초 집중해서 읽어 내려 왔어요. ㅠㅠ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같아요. 고양이의 울컥에 이렇게 공감이 되다니요.ㅠㅠ
마지막 실제 고양이 사진을 보고 심장이 철렁했어요. ㅠㅠ 너무 안쓰러워요.

오래전 한국에서 직장 다닐때 길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다가 키우던 친구 생각도 나네요. 그 친구는 지금도 그 고양이와 함께 있더라고요. 이제 많이 늙어서 예전 같지 않다고 하면서도 오랜시간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아 보였지요.

길 고양이를 위해 매일 고양이 먹이를 챙기시는 분이 계신데 올리시는 사진 볼때 마다 울컥 할때가 많아요. ㅠㅠ

솔메님 너무 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건강하시죠?
그나저나 저는 2편 1편 읽으러 가야 겠어요. 집사님은 누군지 궁금해서 못 참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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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님, 이게 얼마만이예요!! 넘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안보이는 이웃들 많아서, 옛 이웃들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어요.ㅎ 가끔씩이라도 흔적 보여주세요!^^

주변에 고양이 사랑이 지극한 친구분이 계시군요.
전 처갓집 있는 골목의 길고양이들 자주 보다가 고양이들한테 친근감을 느끼게 되어서 그런지, 아웃렛의 고양이를 보고 맘이 좀 그랬어요. 쉽게 갈 수 있는 근처에 있으면 자주 들여다볼텐데 안타까워요.
주변의 캣맘들 얘기 들으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이웃 주민과 갈등도 심심찮게 있다는데 서로 피해를 줄여가며 공존하면 좋겠네요.
역시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클님 기대에 힘을 받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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