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주식의 권리이자 꽃 "유상증자"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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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권리이자 꽃 : 유상증자의 개념 이해]

초기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는 자본금에 따른 주식 분배로 깔끔하게 지분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거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증자’라는 중요한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일단,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①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유상증자)

②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차입하는(빌리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 단점이 꽤 많습니다.
부채비율이 늘어나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취약해 지는 것은 물론이고
원금상환에 대한 압박 및 지속적으로 이자를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죠~

그래서 차입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보다는 주식을 추가적으로 발행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주식 발행 = 자본금 증가)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CB, BW, RCPS, 스톡옵션, 주식배당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핵심 이라고 할 수 있는 유상증자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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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는 앞에서 회사가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말을 살짝 언급 했었는데요.
채권/차입과는 달리 원금과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회사가 지는 책임도 오로지 배당금 지급 밖에 없습니다.
(사실 주식에 대한 배당금 지급은 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지요)

게다가 자본금이 넉넉하다면 회사 부채비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재무구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많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유상증자’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식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일단 유상증자라는 단어부터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하는데, 철자 하나 하나 그대로 해석 하는 게 가장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유상 : 유상으로(자금을 받아서) / 증자 :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행위(=주식발행)]
이렇게 단어자체를 뜯어내서 해석하면 용어 이해가 어렵지 않죠?

정리하면
①투자자는 돈을 회사에 납입한 후 회사가 새로 발행한 주식을 받고
②회사는 주식을 발행해주고 받은 돈을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또 유상증자는 주식을 인수하는 대상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유상증자3종류.jpg

1. 주주배정 유상증자

복잡해 보이지만 역시 단어 그대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유상증자를 하는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하는 대상이 현재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D전자는 현재 주가가 20,000원이고 기존에 발행한 총 주식수는 100만주입니다.
그런데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만주를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발행가격은 1주당 16,000원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기존 발행 주식수 대비 10%를 추가발행하는 것이므로 발행 후 총 주식은 110만주가 될 것이며
주주들에게 배정되는 비율은 10:1이 됩니다.
500주를 보유한 A주주가 있다고 가정하면 50주를 청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A주주는
발행가격이 16,000원이므로 A 주주는 16,000원 x 50주 = 80만원을 납입하고
새로 발행되는 50주의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신주(새로 발행된 주식)의 발행가격은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기준일 전후 시세를 가중 평균한 후에,
20%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현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행을 합니다.

이처럼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유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되면 회사의 가치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총 발행주식만 늘어나게 되어,
주식 1주당 가치가 감소하게 되므로 가치 감소 분에 대한 부분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주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발행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발행을 하니 주주입장에서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라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로 주주들 입장에서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첫 번째 이유는, 회사가 순수하게 투자를 늘리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최근 현대중공업 사례처럼 경영난으로 인한 자금부족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셈이 될 수 있죠.
(사실 대부분의 유상증자가 그렇습니다. 회사가 힘드니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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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이슈가 된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

두 번째 이유는, 추가 발행되는 주식으로 인하여 기존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 주당 가치가 희석된다는 표현을 많이 쓰기도 하는데요
회사의 이익이나 자산, 시가총액 등 전체 value는 변함이 없는데, 주식만 추가적으로 발행되므로 주식 한 주당 순이익 또는 한 주당 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주가는 이를 유상증자 발표와 함께 바로 반영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발표 하는 동시에 급락하는 사례가대부분이며, 유상증자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주가의 하락폭은 커집니다.
(주주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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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 급락

세 번째 이유는, 주주입장에서는 예상에 없던 추가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앞에서 설명한 이유로 대부분의 경우 유상증자 발표와 동시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합니다.
현 주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발행하는 신주 청약마저 못한다면?
당연히 기존 주식의 손실 폭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청약할 수밖에 없을 수 있죠.
(조금 심하게 이야기하면 회사가 주주에게 주식을 강매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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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상증자의 권리(신주인수권)를 시장에서 매각하여 손실을 줄이는 방법도 있으니 꼭 청약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무조건 신주 청약을 하기 보다는 냉정하게 손익을 계산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이 조금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2. 3자배정 유상증자

3자배정 = 주주가 아닌 제 3자에게 유상증자 물량을 배정하다.
말 그대로 주주를 제외한 특정한 3자에게 유상증자 물량을 배정하는 것 입니다.
제 3자로는 회사와 연이 있는 관계자, 회사의 지인, 회사에 투자하려는 기관, 큰손 개인투자자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자체는 시장에서 대부분 악재로 인식하지만 3자배정의 경우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회사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들어오는 경우에 한정하여 호재로 받아들이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볼까요?
①글로벌가전기업 “밀레”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진로봇’의 신규발행 주식을 인수
②바이오시밀러업체 ‘폴루스’가 우회상장을 목적으로 ‘암니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례.

위 두 가지 사례의 경우에는 회사에 오히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가 신주를 인수한 것으로 판단해 호재로 작용합니다.

또한, 3자배정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비해 배정물량이 적은 편이고, 주주입장에서 돈을 추가로 납입 해야하는 직접 부담이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는 부담이 덜한 유상증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발행되는 주식 때문에 기존주주들의 한 주당 가치가 희석되는 부담은 여전하지만, 회사와 인수자의 시너지효과가 그 부담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가 된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니 인수자를 잘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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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전업체 밀레가 유진로봇에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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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흐름

3. 일반공모 유상증자

일반공모 =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적으로 집.
단어 그대로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내용은 주주배정과 똑같지만 발행 대상자가 주주가 아닌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주관사(증권사)를 지정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유상증자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합니다.

예를 들어 S전자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10만주를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는데,
일반공모 모집에서 40만주 청약이 들어왔다면 청약자들에게 비율대로 안분배정(4:1)의 물량이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경쟁률은 4:1이 되고, 청약한 수량의 1/4만큼을 받게 됩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 역시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현 주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발행이 됩니다.
그러면 청약에 성공해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받으면 무조건 돈을 버는 게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청약 일과 실제 주식을 받게 되는 신주 상장일과의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세 가지 방법 중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주주 입장에서는 가장 피해가 큰 형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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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특별출연한 우리아들ㅋㅋ(화난 주주로 빙의를..)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추가발행으로 인하여 주식의 가치는 희석되어 주가는 하락하는데, 주주에게는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할 권리 및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유상증자 중에서는 주주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규모가 클수록 피해는 더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일반공모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할 돈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되도록이면 이런 형태의 증자는 없었으면 합니다.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니까요.
몇 년 전에 ‘게임빌’이라는 회사가 갑작스러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표해 여론에 뜨거운 뭇매를 맞고, 주가 또한 크게 급락한 사례가 기억이 나네요. 주주들 손실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게임빌 유증후주가.jpg

오늘 포스팅이 조금 길어 졌는데 유상증자는 그 정도로 주식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자본을 늘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쓸 내용이 이것 보다 훨씬 더 많지만 이 정도로 줄이도록 할게요.
이번 포스팅은 아무래도 증자 중에서도 복잡한 유상증자를 다루다 보니 내용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 지셨을 텐데요! 그래도 중요한 내용이니 꼼꼼하게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상증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아는 선에서는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바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유상증자말고도 주식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질문 주세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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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저두 급등주 위주로 매매 하다가. 하도 여기 저기 유증, 뉴스매매,감자,,요런거에 걸리면 복잡해지더라구여.. 알지못하면 안하는게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즐투하세용..종가 맞추기 매일 하니 자주 놀러 오세요.. 은근 고수들 많아요

ㅋㅋ 말씀하신 선물 종가 맞추기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 자주 놀러갈께요~!

요즘 주식에 대해 공부중인데 이해 잘되는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주 입장에서는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지요 ㅎㅎ
초짜때 몇번 경험해보고는 자연스럽게 재무제표 보는 법 공부하던 기억이 나네요

네! 저도 주식 초보일 때 유상증자를 당하고 하한가라는 것을 처음으로 맞아봤습니다 ㅋㅋㅋ -15%일 때요 ㅎㅎ

화난 주주에서 특별출연한 아드님 사진 보고 빵 터졌네요~
저도 유상증자 언제 포스팅 하려고 했었는데요
설명 잘해주셔서 할게 없을거 같네요 ^^
나른한 오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명절증후군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평소보다 힘이 많이드네요. 스마일님도 화이팅!

정말 설명을 기가막히게 잘 하시네요...
덕분에 복습 제대로 하고 갑니다...^^

에고 부족한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중간에 아드님도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ㅋ 특별출연 ㅋㅋㅋㅋㅋㅋ좋은글 감사합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사진 같아요 ㅋㅋ

화난주주 빙의~ 너무 귀여운걸요^^
이번 삼성전자에서 하려는 액면분할과 전망좀 부탁드려요 ~

ㅋㅋ 액면분할에 대해서는 액면분할 발표하자마자 포스팅을 했었어용!
https://steemit.com/kr/@muwon123/52j46t
참고해주세요! ㅋㅋ

화난 주주... ㅎㅎ (죄송합니다 주식관련해선 아는게 없는지라...)
화난게 아니라 일 저질러놓고 동공 지진 온 상황같은데요? ㅎㅎ(폭락장 맞은 주주? ㅋㅋ)

ㅋㅋㅋ 동공 지진이 심하게 온 듯합니다. 몇 초후에는 혼날 테니까요 ㅋㅋ

제가 현대중공업 주식이 있는데....현대중공업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배정 통지서가 왔읍니다. 유상증자에 참가할지 말지 고민되던차에 쓰신글을 보았읍니다. 참여하는것이 나을까요? 참여안하는 것이 나을까요?

에고 걱정이 많으셨겠네요. 다행히도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많이 반등해서 걱정을 덜으셨겠습니다. 유상증자의 발행가액이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인데요. 유상증자의 발행가격은 1차, 2차 발행가액 중에 낮은 가격으로 산정이 되는데..현재는 1차 발행가격만 나온 상태고, 1차 발행가액은 10만 3,000원입니다. 2차 발행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1차 발행가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현재 주가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다면 무조건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현 주가대비 발행가액이 크게 낮으므로 상당히 높은 수익이 기대가 되는데, 현 시점의 주가로 보면 130,000-103,000=주당 27,000원 정도의 수익이 예상 되네요. 단 주식 상장예정일이 3월 27일이므로 그 사이에 주가가 일정부분 하락할 리스크는 감당을 하셔야 합니다.

1)그리고 혹시 유상증자에 대한 자금납부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유상증자의 권리를 매도하실 수 있는데요 . 이를 신주인수권증서라고 합니다. 2월 21일부터 5거래일동안 시장에 매도가 가능하므로. 청약을 안 받으시고 권리를 매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2)참고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7일인데요. 상장일 2영업일 전(3월 23일)부터 매도가 가능합니다. 권리공매도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1번, 2번 모두 담당 영업사원 또는 지점 여직원에게 문의하시면 상세하게 설명해 줄겁니다. ^ ^

다시 한 번 정리하면
1)청약을 받고 수익실현(단 가능성은 낮지만 상장일까지 발행가격 이하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리스크)
2)청약을 받기 부담스럽다면 유상증자 권리를 매도(신주인수권증서 매도)

둘 중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현대중공업은 회사분할상장(2017년 5월)전부터 가지고 있다가, 회사분할후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는 전량매도하고 몽땅팔기는 뭐해서 현대중공업만 가지고 있었읍니다. 상장이후(2017년 하반기) 쭈욱 떨어지다가 유상증사소식도 한목 했지요...금년들어(2018년 1월이후) 다시 상승하다가 유상증자 통지서를 받게 된셈이네요. 통지서에 신주발행예정가액이 106,000원이고, 신주배정비율이 17.66% 정도 된다고 통지서에 써있읍니다. 청약받기로 70%정도 마음먹었었는데...@muwon123님의 글을 보고, 청약받기로 결심했읍니다. 현대중공업이 제주식포트의 10%내외라 크게 부담이 없어 청약받고 좀 더 들고가볼 생각입니다. 오늘내일 전화해서 청약신청해야겠네요....키움증권이라 증권부에 전화해서 신청하고 해당계좌에 해당 청약금만 입금해
놓으면 될거 같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넵 그런 마인드시라면 무조건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청약금 입금하고 전화 또는 HTS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저는 주식은 잘 모르지만 사진 왤케 귀여운거죠 ㅋㅋㅋㅋㅋ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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