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홀릭]내부의 혼란기에 새로운 부흥국가가 나오게 된다. EOS의 새로운 SNS는 꼭 나오게 될 것입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뮤직홀릭 입니다.
스팀에 만약 보팅 기능이 없고 스팀 지갑만 있는 SNS라면 지금처럼 치고 받고 할까요?
스팀이 현재 SNS블록체인 선구자이자 선두주자 이지만 모든 국가의 흥망성쇠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 내부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답니다.

문제는 다 알지만 그 시작점과 진행중인것을 인지하지 못하죠.
스팀잇도 여러가지 요인중에서 내부의 혼란이 보팅 문제보다 더 빨리 망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스팀잇을 만든 댄 라리머가 EOS상에서의 스팀잇 보다 개선된 SNS를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댄 라리머는 현실 파악 능력이 아주 빠른 사람이며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을 개선해서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EOS가 나오게도 된 것이구요.

현재 우리가 1등 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가격면이나 가치면으로 멀리 달아나지 않으면 금새 추월 당할 수 있는 가치와 가격선에 있습니다.

분명히 EOS 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스팀잇의 문제점들을 보완한 SNS블록체인이 나올겁니다.
그렇다면 여기 스팀잇에서도 EOS를 많이 보유한 분들이나 얼리어답터나 이곳에 염증을 느낀 분들은 떠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스팀잇이 이러한 후발 주자의 도전을 여유있게 받아들 일 수 있으려면 스팀잇 자체가 강해져야 합니다.

보팅의 문제...
분명 문제 있는 부분입니다.
개발팀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을까요?
분명히 개선점을 연구하고 있을겁니다.
시스템화 되어있지 않는것을 우리끼리 치고 받고 싸우다보면 뉴비분들은 여긴 싸우는 곳인가 할 겁니다.

보팅의 문제를 모른척 하자는게 아니라 어린아이도 생각이 정립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는 것처럼 지금은 기다려주는 인내와 함께 우리의 컨텐츠를 생산하는데 집중해야할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치고 박고 싸우다 정작 자신의 컨텐츠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각자의 능력안에서 코인이든, 먹스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사진이든..
자신의 컨텐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자 높여야 할 시기입니다.
시스템적으로는 문제점을 발견해야 할 베타기간이구요.
저는 스팀잇에도 많은 자산을 투자 했습니다.
이곳이 허물어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서로 비방보다 좋은 글 찾아 보팅해주는 문화를 키워갔으면 합니다.
현재는 잡초를 뽑는것보다 큰 숲을 만드는게 더 필요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스팀잇 여러분들 우리의 생태계 스팀잇을 정말 키워갈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대문사진-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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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사용자로서 최악은 고래의 셀프 보팅도, 보팅풀 형성한 덩치큰 사람들도 아닌 거지같은 UI/UX 입니다.
가입하려면 며칠 걸리고, 글하나 작성하는데 직관성이 너무 떨어지고 타임라인 이나 소모임, 글검색 등 UX는 진짜 90년대 후반 수준입니다. SNS에서 글쓰면서 노는 느낌은 전혀 안나고 도서관에 와있는 느낌이 납니다.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다 보니 SNS라고 불러도 되는가 싶네요

대공감입니다. busy가 좀더 낫습니다. 유아이면에서.

크윽! 큰보팅 감사합니다.
그래서 busy로 글쓰는 중입니다

네 스팀의 UI는 처음 보다는 많이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것또한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팀 처음 UI는 악명 높았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ㅎㅎ
스팀에 투자 하고 있는사람으로서 수려한 경쟁업체의 출현 만큼 무서운게 없거든요

덕분에 저도 비지로 접근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비지가 좀 더 반가운 느낌이군요.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보기도 불편, 쓰기도 불편, 검색도 불편... 디자인은 세련되었는데 ui는 90년대 천리안 시대를 보는 거 같은... 그리고 시스템도 쉽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거 해결 못하면 스팀잇이 대중화 되긴 쉽지 않다고 봐요. 주변 글 좀 쓴다는 블로거들 4,5명 추천했는데 3명은 포기, 2명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고 공부해야 하는 시스템에 포기...

접근성이 너무 형편없어서 주변분들 꼬시기가 어려워요

공감되는 바가 많습니다. 서로 스티밋 커뮤니티를 키우고 발전시킬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인 것 같은데 갈등만 보이는 것 같아 아쉽네요. 리스팀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끔씩 저 스스로도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묵묵히 제 길을 가는게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길로 말입니다.

리스팀과 약소한 풀보팅 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부분이 힘이 됩니다.

this is very good, I really support all the activities you do.
success always for you @musicholic.

스팀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고래들도 파워다운을 많이 해서 보팅금액 총합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글을 써서 받는 보팅 금액은 그 만큼 줄어들다보니, 분위기가 시들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활성화가 될려면 스팀이 좀 더 올라야 할 듯 합니다.

그렇긴 하죠.
가격적인 부분은 전체 시장이 어느정도 활성화 되면 스팀도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내공이 있는 코인이니까요.

우리 모두 다함께 할 수있는 날이있기를
좋은 글 이네요
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저도 진심으로 다같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희망해 봅니다.

저도 요새 논란에 동참을 하려다가 예전에는 이런 논란이 없었나 찾아보곤 그만 뒀습니다. 나올 얘기 이미 다 나왔었더군요. 제가 일푼 보탤 것도 없구요. 좀 잠잠해졌다가 스팀 시세 변동, 뉴비 유입, 몇 가지 사건, 개인간의 알력, 정치적 이해 관계 등이 결합되면 또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잠잠해지고 몇 달 지나면 다시 반복될 것 같고 뭐 그렇더군요. 물론 지금 일어나는 토론이 무의미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시스템이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만 바뀔 뿐이지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될 거라는 생각이지요. 새로 등장할 스팀잇 유형의 SNS가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돈과 사람이 얽힌 문제는 해법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한편으론 불완전하고 불합리한 자본주의 사회가 어쨌거나 굴러가고 있는 걸 보면 너무 완벽주의에 사로잡히는 게 오히려 오류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유저들만의 노력으로는 답이 나오기 힘든 싸움보다는 말씀대로 컨텐츠 제작과 소비에 더 시간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마 @isi3님 처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다들 말을 못해서 안하는게 아닐겁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와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때 가치도 상승되며 또 좋은 글들이 나오는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함께 좋은 컨텐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시죠^^

You're the perfect ambassador @musicholic 。◕‿◕。

가급적 말씀 하신 이슈 사항에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으나 삼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좋은 말씀에 공감하여 댓글 남기고 갑니다. 큰 숲을 봐야할 시점인데 이미 숲의 절반 가까이가 좋던 나쁘던 사라지고 있네요. 아직 남은 숲의 절반을 더 키워야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네..많은 분들이 말을 아끼고 계실겁니다.
지금의 행보 무척 훌륭하시며 더 좋은 글로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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