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홀릭]오늘 뉴스"이더리움 창업자의 경고 “가상화폐는 시한폭탄”"을 읽고서

in #kr7 years ago (edited)


뉴스원문
http://news.zum.com/articles/39249955

안녕하세요. 뮤직홀릭입니다.
요즘 전체 시장이 너무 다이나믹하고 기준을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더리움 창업자의 경고 “가상화폐는 시한폭탄” 이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비탈릭"과 공동 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슨"의 말을 인용해서 기사가 나왔는데 요약을 하면 거래를 함에 있어서 안전장치가 없고 급등락을 반복적으로 하며 ICO에 대한 자금이 지나치게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열기를 식혀야 할 때라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이긴 하며 요즘 손실을 본 분들이 많이 계심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주의를 요할 필요는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기사 내용중 “ICO 버블이 꺼지면 가상화폐는 지금보다 규제된 환경 속에서 계속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통로로서 기능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은 사실 이미 느끼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렇다 치고 ICO의 버블이 꺼진다는 글을 읽으면서 ICO에 대해 한번 더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백서와 사람들의 동향으로 ICO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 해킹사건(엣지리스/애터니티/스웜시티 등)도 그렇고 앞으로 ICO에 투자를 하면서 유의해야할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원하는 바로는 이더리움 재단에서 DApp의 ICO를 진행하기 전에 재단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라던지 지갑관련 보안 정책 등 좀 더 ICO에 대해 참여는 열려 있더라도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ICO들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ICO들을 보면 블록체인이 필요 없이 제작이 되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블록체인 연합구성체 같은 곳이 생겨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 비트코인의 사건을 보면서 힘이 있는 세력에 놀아나는 기분이 너무 더러웠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과열을 식힐 필요는 있지만 힘겨루기에 의한 폭락은 너무나도 받아들이기 짜증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 초기여서 우리가 짊어질 무게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의 자산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할 상황이기에 좀 더 신중한 자세로 투자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블록체인의 미래상은 말하지 않더라도 너무 무궁무진하며 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시선은 관심과 정보, 그리고 공부와 시대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겠죠.

오늘도 스스로 다시한번 투자에 대해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 글을 써봅니다.

p.s 다들 죽겠다 죽겠다 할 때가 사실 기회이긴 하죠^^

보팅 감사드리며 맞팔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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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있는 세력에 놀아나는 기분' 이 단어가 너무 와닿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경기도는 블록체인으로 지역 사회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투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는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합니다.

경기도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예전에 기사로 본 것 같은데 잘 되어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좀 두렵긴해도... 기회이긴하죠..ㅎㅎ

기회이긴 한데 잘 선택하는 눈이 필요하겠죠..언제나 안전 투자 하십시다.^^

네 저도 뮤직홀릭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분산원장 기술로 인한 탈중앙화를 꾀하고 있는 전자화폐가
특정인들의 경제적인 목적에 의하여 이렇게 좌지우지되는 상황은 너무나 이율배반적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찰스 호스킨슨의 말처럼 좀 더 규제된 환경의 필요성 또한 동감합니다.
혹자는 세금문제에 발끈하는 경향도 있지만
전자화폐가 제도권하에 편입된다는 사실 또한 발전된 모습을 반증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그렇죠...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것보다는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제도권에서 움직이는게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도 세금 때문에 골치 아프긴 해도 그것으로 보장을 받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ETH ICO가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을때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랑 조금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이더리움을 팔고 현금화를 할것인데 지금의 이더리움이 버틸수 있을까라는 의문이었죠.

현금화 하지 않으면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없다는것이 ICO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사서 투자를 하는데 투자 받은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팔아 개발자금을 만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이더리움에 대한 애증이 많이 있어서 현재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을 좀 줄이고(이더의 dapp이 아닌) 플팻폼별 포트 구성을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이 필요없이 제작되어도 될것같은 ico들이 있다는 @musicholic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ico과열로 인해 너도나도 다 ioc에 뛰어들고 있는 느낌이라 좀더 많이 안ㄹ아보고 투자를 해야할거 같아요

엉뚱한 얘기지만 개인적으론 국가의 기록이 블록체인으로 기록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수정하고 싶어도 수정할 수 없겠죠..ㅎ 이상한가요?

오 엄청 좋은생각인데요?? ㅎㅎ 요즘은 못믿을 일들이 워낙 많이 일어나니까요 ㅠㅠ

힘있는 세력과 한편이 되세요.
더러운것은 없고,
돈질이 없으면 수익도 없습니다^^

제가 힘있는 세력이 되고 싶습니다.ㅎㅎ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현 이클 개발자이면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전 대표 였죠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할 지 모르겠군요.^^ 댄 라이머처럼 또다른 플랫폼을 만들수도 있겠군요.

근데 이 뉴스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자기도 에이다 화폐랑 카르노페디엠 인가 하는 가상화폐 ico 했으면서 저런 이야길 하는 의도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인가?

아..그런가요? 그런것도 있었군요. 몰랐는데..팽당해서 서운했나요?ㅎㅎ

댄처럼 굵직한것도 아니고....인기없어서 삐졌나 보네요

맞습니다 옥석가리고도 중요하고, 신중한 자세도 중요한데....
마지막에 말씀하신 죽겠다 할때가 기회라는 생각이 더 다가옵니다 ㅎㅎ
제일 중요하니깐요 ㅎㅎ

요즘 여윳돈이 있으면 좀 더 담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여윳돈이 없어서 보유물량 랜딩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경계하며 투자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감사합니다.^^

딴건 몰라도 스스로 공부해서 안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흘러드는 소문으로 자신이 쉽게 알수 있는 것은
거의 잔치가 끝나가는 와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 인터넷 기사에서 너도나도 지금 이더가 오른다 떠들어
쉽게 알 수 있을때 처럼..

오늘도 전체적으로 너무 안좋네요. 바라기는 각 코인들이 특징과 성장에 따라 움직여 지면 좋은데 비트에 맞춰 일편선율적으로 움직이니 아직 성숙지 못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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