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홀릭]2018년 1월의 하락장...어디서 반등이 일어날까?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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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직홀릭입니다.
어제는 12월에 들어온 지인의 포트폴리오를 보니 거의 50% 이상 마이너스 였습니다.
특히 동전주들은 70~80% 정도 하락이 되어 있더군요.
저는 그때 지인에게 단기적으로 동전주들을 먹긴 좋아도 물릴수 있으니 왠만하면 들어가지 말길 당부 했는데 결국은 물려서 70% 이상의 하락을 맞고 있었습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1) 10,000달러 부근선에서 지지후 반등
(2) 8,000달러 부근선에서 반등
(3) 7,5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더 큰 페닉셀

등으로 보고들 있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이 10,000달러선이 허물어졌다가 다시 방어를 열심히 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사실 10,000달러 선에서의 지지와 횡보는 1월 내내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제는 강한 하락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의외로 10,000달러선을 지켜 냈습니다.

우리는 작년 11월 이후 부터 12월 내내 아주 큰 상승장을 경험했습니다.
왠만해선 거의 다 펌핑이 있었죠. 특히 동전주들의 펌핑은 아주 놀라웠습니다.

그런 흐름을 봐선 지금의 흐름은 어느정도 예견된 조정과 하락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지금의 분위기로는 위 (2)번의 흐름으로 많이들 예상할 수 있습니다.
1만달러선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왔지만 강한 반등은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프와 분위기로만 본다면 (2)번의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이한 것이 꼭 이런 하작장이 되면 여러가지 사회 이슈(국내 뉴스, 해킹뉴스와 테더 관련 뉴스 등..)등 악재 뉴스들이 약속한 듯 터져 나옵니다.
즉, 어느선 까지는 하락을 만들어야 겠다는 분위기죠.

그럼 현재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2) 8,000달러 부근선에서 반등하는 모양을 그리게 될까요?
아니면 의외로 (1) 10,000달러 부근선에서 지지후 반등으로 이어지게 될까요?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이에 대한 올바른 대응과 대응에 대한 마음가짐 이겠죠.
항상 시장은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힘들어서, 지쳐서, 두려워서 탈출을 시도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결국 이 타임을 기다린 것이겠죠)
끌어내리는 어떤(세력?) 힘은 이 분위기를 더 몰아붙여 막판 피날레를 장식할 시점을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게 보는 바는 그 시간 이후의 시간입니다.
그 이후의 시간은 아주 좋은 반등이 올 것이라 보여 집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가상화폐가 이제는 사회적으로 좋든 나쁘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상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명제 등으로 신규 자금 유입이 더디긴 하지만 시간의 문제이지 점점 더 유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알트들중에서 본 서비스로 나아가는 것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움직임이 구체화 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가장 확신하고 있는 전망은 바로...

그 어떤 시간보다 큰 시간을 만들기 위한 준비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이제껏 길고 긴 하락장의 시간은 아주 큰 흐름을 만들기 위한 준비 타임이라는 것입니다.

어느정도의 큰 흐름을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흐름을 놓치면 무척 속쓰릴 흐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많은 마이너스를 맞이해서 지금까지 견뎠다면...지금 던지는 것은 너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만달러선에서 8천달러 정도로 하락을 하게 되면 20% 마이너스 입니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은 반등을 하게 되면 8천달러에서 1만달러의 상승도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잘 판단하셔서 지금 매도후 그 시점에 들어오는게 유리할 지...아니면 이미 매도 시점이 늦었기에 최종 하락 포인트를 받아들이고 이후 상승의 시간을 볼지...

이 판단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포트폴리오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제 달리기 위한 움추림의 자세는 거의 완성했고 신발끈을 묶는 시간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신발끈을 묶는 시간이 8천달러 정도인지 아니면 지금 정도인지...더 이하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음가짐을 갖고 알고 준비한다면 담담히 받아 들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락만 보시지 마시고 그 이후 올 상승의 흐름도 생각하셔서 대응을 하시는게 좋은 대응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지만 기왕 이 세계에 와서 투자한 마음가짐이라면 무리하게 뇌동매매 하지 마시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를 하셔서 이 시간 이후 잘 대처했다는 뿌듯함을 누리시길 스티밋 여러분들에게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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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존버입니다^^

아...아름다운 글...그 속에 희망이 숨쉬고 운율이 튀네요.
뮤직홀릭님 고맙습니다.

아..무척 쑥스럽군요. 말씀이 노래와 같습니다.^^
@huarin 님 감사합니다.

참...저도 하고싶았던 말들을 어쩜이리 부드럽게 돌려서 잘 써주셨는지...
예전부터 시장 봐오신 분들은 ‘아 떨어지나부다’하실테고 12-1월에 들어오신분들은 멘탈 많이 깨지셨을거 같네요. 부디 잘 결정하셔서 큰 손실을 보시는 분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제가 부드럽게 글을 적나요? ㅎㅎ 역시 저도 많은 분들이 큰 손실없이 빨리 시장이 회복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올라가겠죠. 스팀채굴, 논문채굴이나 열심히 할렵니다. ㅋㅋㅋ

스팀채굴...논문채굴...좋군요. 지혜로운 채굴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과도한 낙폭대는 반드시 반등을 불러일으키죠.
가장 무서운건 점진적인 하락인데 요즘 장은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네..이제는 마무리가 되어서 반등이 힘차게 일어났으면 합니다.^^

요즘은 어떤 종목도 반등의 기미를 찾기가 힘드네요..(저의 이더와 에디아....) 열심히 스파 채우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저도 스파 채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화이팅 하시죠.

전문가의 고견 잘보고 갑니다. ^^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3번의 하락장을 겪으니 이정도쯤이야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마지막 피날레 정도로 보고있습니다만 오랜 시간 기다렸다 손절하고 나가시는 분들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3번의 하락장을 겪으셨으면 어느정도 굳은살이 베기셨겠네요.
저도 막판에 손절해서 나중에 아쉬워 하는 분들이 없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뺐던 원금 너무 일찍 들어가서 물렸고 -_- 모두가 8천 말하면 안 온다고 생각해서 1만에서 나머지 원금 다 들어갔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관전 중입니다.

그러시군요...아마 상승장 시작되면 들어가셨던 금액에 금방 넘어 설 겁니다.
이번에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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