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장에 발들여 놓게 된 계기......
보통 주식이든 가상화든 투자를 하게 된 계기는 아마도 소액이나마 일정부분 수익이 났기 때문일겁니다.
통상 투자를 하게 될 무렵 주변에서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대하여 말들을 많이하죠. 누가 대박이 났다, 누가 어떤 것에 투자하여 돈을 얼마를 벌었다, 뭐가 전망이 좋다 등등
그런 것에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사람이 그런 얘기를 자꾸 들으면 자기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죠,,,,,
그렇게 해서 계좌를 터서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사봅니다.
이게 왠걸..... 사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돈이 마구 붙기 시작합니다. 자기 생각에 그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는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이때부터 이사람은 인생의 고난길에 접어 들게 되는 것이죠...
저는 10여년은 된듯 한데, 마찬가지 생각으로 처음 1,000만원어치 현대제철 주식을 사려고 했고, 지금의 HTS주문이 아닌 ARS주문을 했는데, 주가 계산에 서툴러서 200주 정도를 사야 맞는데, 그 2배인 400주 정도를 주문 넣었죠.... 즉 저도 모르게 실수로 미수 구매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문하자마나 느닺없이 10여%가 오르고 다음날에도 7~8%가 올라 부랴부랴 팔고 수익을 챙겼답니다. 순식간에 300만원 넘게 수익이 나버렸죠. 처음으로 신세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리석게도 이런식으로만 해도 돈이 쉽게 붙는게 주식시장인줄 알았죠.
이로 인해 주식에 발을 본격적으로 들여 놓게 되고 온갖 서적이며, 챠트분석, 테마를 가리지 않은 종목 매수 등으로 고난길에 접에 들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아주 쓴맛을 봤더라면 투자시장에 발을 더이상 깊게 담그지 않았을 텐데말이죠.....
저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와 매우 유사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는 때는 아주 활황기여서 무엇을 사도 다 수익을 내는 시기이지 투자실력이 뛰어나서 돈을 벌었던 것이 아닌거죠.
결국 그때가 끝물 단계이며, 아무런 물정모르는 사람이 그때 발을 담그면 약간의 수익을 얻고, 그것에 고무되어 더욱 투자를 확대하여 결국엔 하락기에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몇배의 손실만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처음 투자시장에 접근하시는 분들은 냉정하게 접근하고 이 사례를 통해 타산지석으로 삼으시면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초보자는 트레이닝이 안되서 기술적 준비가 안되어 있고, 심리적으로 더 쉽게 무너져 손실날 가능성이 남들보다 더 크기 때문이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은 호기심에서, 남들이 수익 얘기에 솔깃해서 시작을 하죠.
그러다 늪에 빠져들고, 대부분은 큰 손해를 입는 케이스가 주식 등 투자행위입니다.
그래도 전혀 안해보는 것보단 손해를 최소화화는 범위 내에서 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당장은 손해가 나더라도,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을때 기 기회를 잡을 마인드가 생겨납니다.
한번도 안해보면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기회가 지나갔는지조차 모릅니다.
흔히 인생에 3번의 기회는 온다고 하죠. 그 기회를 위해 투자하는 공부이며, 그것에 지불하는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좋다고 봅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커헉...
무서운 글입니다. 하지만 현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군요. 오오
팔로잉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구매할만한 믿음을 가진 코인을 묻어놓는 장기투자도 이 시장이 망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시세에 흔들리지 않고 매달 일정금액을 꾸준히 한 코인에 넣으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