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태체험 - 쑥
위 식물은 흔히 알고 있고 농촌 각지에 야생하는 쑥입니다.
쑥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로는 명칭이죠.
쑥이라는 명칭은 그 번식력에서 유래합니다. 이른 봄 땅에서 싹이 돋아나면 어느새 땅 전체가 쑥으로 뒤덥힙니다.
그래서 힘차게 자라나는 것을 쑥처럼 자란다는 의미에서 "쑥쑥자란다"라고 하고, 땅이 쑥으로 번성하여 뒤덥히면 손 쓸 방도가 없게 되는데, 이렇게 폐허가 된 모습을 "쑥대밭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쑥이라는 말은 우리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비유되곤 하죠.
쑥은 아주 엣날부터 신성하고 , 액을 물리치는 영험한 식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단군신화에서도 등장하듯, 곰이 백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며 사람이 되었다고 하고, 단오날에는 쑥으로 사람의 형상 또는 호랑이 형상을 만들어 걸어 두기도 했고, 이사를 하면 나쁜 기운을 쫓기 위해 쑥을 태우기도 했죠.
쑥은 예로부터 약이나 식용으로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통증, 살균, 피부질환에 좋다고 하고, 뜸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쑥은 향이 독특하여 나물이나 떡, 국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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