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잡이] 지금의 싸이를 있게만든 노래!! 싸이3집 3싸이 - 낙원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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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m00n 입니다. 오늘은 하고잡이의 Child chain격인 듣고잡이의 첫번째를 시작하려 합니다.
첫번째 곡을 무엇으로 선정할까? 고민 많이 하였습니다.

싸이 - 낙원

첫번째 곡은 싸이(PSY)의 낙원입니다. 싸이의 등장은 정말 충격적이었죠!! 혜성같이 등장한 강력한 비쥬얼의 싸이.
비쥬얼만큼이나 무대역시 충격적이었습니다. 무대위에서 뛰어다니는 싸이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본인의 예명을 싸이코의 줄임말인 싸이(PSY)로 지었다는 것 부터 범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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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부드러운 발라드와 함께 달콤한 랩으로 찾아온게 '낙원'이라는 곡이었습니다.
싸이는 스스로 낙원이라는 노래 이전과 이후로 자신의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그 얘기에는 상당부분 동감을 하는 바입니다. 기존의 B급정서만을 지니고 있던 싸이에게 대중성이라는 색이 입혀져 나타난 겁니다!!
게다가 당대 최고의 노래꾼인 쿨의 메인보컬 이재훈이 함께하여 더욱 이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기까지 하니 더할 나위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멜로디, 가사 할 것 없이 상당히 맘에 드는 곡입니다!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차를 타고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부침이 많았던(?) 커플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연인들이 그렇겠지요ㅋㅋ
'비와 바람도 세상과 사람도 우릴막지말라. 우린 지금 빨라 우릴 갈라 놨던 속세 탈출하는 찰나'
이곡의 킬링파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 그곳이 낙원이라는 가사말. 싸이가 정말 이곡을 썼을까란 의구심마저 듭니다...(싸이형 미안해~)

저도 지금은 팍팍한 회사생활에 치여 힘들지만 언젠가는 동해안 고속도로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달리는 그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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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gold 이거사

이벤트 발표를 오늘 해드려야 되는데, 월요일 업무가 많아서 글을 쓸틈이없네요.^^ 오늘밤이나 내일쯤 발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1스달도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신청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노래가 '몽정기'의 ost였군요.^^ 올려주신 영상과 음악 즐겁게 즐겼습니다.

저는 싸이의 챔피언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니... 유일하게 그 노래만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

챔피언... 월드컵과 맞물려 장난아니었죠!! 어찌 보면 싸이를 있게만든곡중 첫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싸이 예전 노래 좋아해요^^ 행복했어~ 이렇게 흘러가는 노래 있잖아요~ 잘 듣고 팔로잉하고 갑니다.

아마도 '끝'이었지 싶네요~ 싸이음악중에 버릴게 없죠

전 1집때 그 날것 그대로의 싸이를 제일 좋아하긴 합니다만... 노래방을 가게되면 꼭 부르는 건 이 노래 낙원 같아요 ㅎㅎ 팔로잉하고 갑니다

저랑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맞팔갑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 듣습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이네요.
싸이 공연을 한번도 가 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우연히 홍대 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 비슷하게 하던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와~ 그 때 진짜 반했습니다. 두곡을 들었는데... 진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과 저도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

저도 그런곳에 가보고 싶네요... 공연쪽 문외한인지라...

저도 사실 문외한이고 그냥 기회되고 시간되면 찾아보는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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