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마나마인은 어떤 기준으로 필진을 뽑나요?

in #kr6 years ago (edited)

마나마인정사각형.png

안녕하세요. 마나마인입니다. 오늘은 외부채널에서 자주 들리는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마나마인 필진을 뽑는 기준에 대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나마인 필진을 뽑는 기계적인 메뉴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초에 저희가 마나마인 필진을 구성했을 때 글을 n개 이상 쓰고, 댓글을 n개 이상 쓴 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 지금의 1기 필진을 꾸렸을 때 최대가치로 생각했던 것은, 다양성을 담고 있는 멤버를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양성이라 함은 여러 측면에서 고려된 사항입니다.

첫째, 장르의 다양성이었습니다. 필진의 모든 멤버를 영화리뷰하는 분으로 꾸리거나, 여행기를 쓰는 분으로 획일화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어/출판/영화리뷰/의학/블록체인/코딩/인문학 등의 다양한 필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둘째, 필진유형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작가라는 범위를 넓게 생각해보면 한 가지 유형으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을 작가로 생각하지만, 만화를 그리거나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 또한 작가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런 다양한 유형의 필진들을 섭외하여 독자로 하여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셋째, 모집방식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저희는 필진을 뽑는 과정에서 한 쪽 기준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스팀잇에서 최소 작년부터 꾸준히 활동한 사람만 뽑지는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런 기준으로 뽑은 분도 존재하지만, 모집방식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필진선발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비율의 필진은 스팀잇에서 좋은 글을 오랫동안 써오셨던 분을 뽑았고, 일정비율은 최근 활동하시는 분 중에서 좋은 활동을 하시는 분을 뽑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팀잇 활동을 하는 필진만 구성한 게 아니라, 스팀잇 외부에서 좋은 활동을 하시는 분을 섭외했습니다. 이는 모집방식의 다양성에서 더 나아가 마나마인과 스팀잇이 더 발전하는 길은 외부와의 연결고리를 늘려나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필진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간단한 계획알림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필진을 뽑는 것 자체에는 기계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저희 필진이 되면 보상의 적용과 함께 최소한의 책임감이 필요한 문제로 발전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사실 그러한 가이드라인도 마나마인 필진 분들에게 추상적으로 적용되었으나, 다음주에 그런 문제를 물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보팅봇이 나올 예정입니다. 보팅봇의 출범과 함께 새롭고 명확한 기준의 마나마인 작가 가이드라인을 기존 필진 분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니, 작가님들께서는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1달 정도 적용해보고 기존의 일부 필진을 교체해나가는 시스템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추후 마나마인 작가를 희망하시거나, 다른 작가를 추천(스팀잇 외부의 필진도 좋습니다)해주고 싶으신 분은 저희 공식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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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다양성중에 유머가 삐진듯 합니다~^^;;

좋은 지적이라 생각됩니다. 가벼움에서 오는 유쾌함을 주실 분도 분명 필요하니까요.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나마인 잘 보고있습니다~

부족한 점 많은데 잘 보고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나마인 화이팅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한 스팀잇 뉴비입니다! 우연히 마나마인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검색해도 어떻게 시작해봐야될지 모르겠어서...아직 글을 쓰진않았지만 스팀잇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ㅎㅎ 추후에라도 마나마인에 연재하고싶으면 메일을 보내면되는건가요?? 그리고 작성한글에 마나마인 태그를 다는 것은 어떤 행위를 뜻하는지요!?

네 추후에라도 마나마인에 연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메일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나마인 태그를 단다는 것은, 아래 사진의 빨간 네모박스에 해당하는 태그를 달아주시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11.png

어딘가에 필진이 되어본 적이 없어서 목표가 하나 더 생겼네요. ^^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 텐데... 아~~~ 시간은... 뭐,,, 만들면 되는 거니까요. ㅎㅎㅎㅎㅎ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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