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비 일상적인 일 (1)

in #kr5 years ago (edited)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비 일상적인 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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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먹은 소고기카레밥. 냄비로 밥 지을 때 카레가루, 소고기 그리고 마늘 넣어주면 된다.

이 후 발생한 일

사실상 이전글 을 쓴지 꽤 시간이 흘렀다.
지금이라도 다음에 대해서 쓰지 않으면 영영 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과
글 사이의 관계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이제라도 기록을 남긴다.
결과적으로 그 작가 지망생으로 부터 연락은 왔다.
하지만 그 연락을 아마도 3~4일 뒤에 확인했다.
 새 폰으로 바꾼 뒤 문자가 와도 뭔가 알람이 잘 뜨지 않는다.
일단은 연락왔다는 사실을 여자친구에게 알리고 그 문자를 삭제하고 아마도 전화번호도 차단했다.
나와 여자친구의 안녕과 평화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고 행동이였다.
지금 쓰면서 생각해 보니 지망생 입장에서는 그리 기분 좋은 않은 상황 일 것이다.
조금 안됬다는 생각이 들지만 할 수 없다.
답장이 없는 것도 하나의 메세지 전달이다.

이 후 생각

글을 종종 이렇게 혼자 쓸 수 있다.
이번의 일을 계기로 글을 쓰는 사람이 오프라인에 모여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가 쓴 글에 대해서 피드백도 하고,
함께 글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라는 말도 있지 않나?
하지만 무작정 기존의 모임에 참석 하거나 새로운 모임을 만들기는 어렵다.
사실 상 글 드라마 작가분과 내가 쓰는 글의 성격이 매우 다르다.
또한 글을 쓰는 목적 역시 다르다.
부산에 필자와 글을 써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인플루언서라고 쓰고 보니 매우 쑥스럽다.
 하지만 나도 내가 지금 하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 했다.
 BJ 나 유투버, 스티리머 같은 명칭 말이다.
 약 15분의 시간을 들여 생각한 결과
 copywriter 에서 따온 personalwriter 가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사적인, 직접 생각 혹은 경험 한 과 같은 의마가 personal 과 잘 어울리고
 copywriter 라는 기존의 있어보이는 단어와 비슷하다. 매우 마음에 든다.
외부적인로는 그렇고 내부적, 스스로도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
이 글까지 합치면 총 8개의 글을 적었다.
이 것으로 모르는 사람들 앞아서 글 쓰고 있다고 그리고 함께 모임을 하자고 말하기 매우 곤란하다.
 사실 이런 글 아무리 많이 써도 이딴걸 글이라고 쓰냐고 탐탁치 않아 할 사람도
혹시 있겠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없다.
50개의 글을 쓸 때까지 좀 더 생각을 해서 실제로 해보자.
 50개 인 이유는 반백개라고 말할 수 있어서 그렇다.
 영어 표현으로 6시 15분 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제 곧 6시라는 것을 강조 하고 싶어서 그렇게 쓴다고 생각하다.
 반백개도 같은 맥락이다.
 곧 백개가 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면서도 지금은 그 반이다 라는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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