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
* 얼마전 다녀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올 여름 휴가를 6월달로 계획 했었지만.. 남편의 프로젝트 참가로 인해
간단하게 나마 국내 호텔여행으로 마무리 해야했다. ㅠㅠ
그중에서 제일 좋기도 하고 인상에 남았던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일단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좋았다.
또한 미니마도 무료!!
숙박을 할 경우 수영장, 키즈룸, 플스방이 무료였는데 플스방은 가보지 못했다.
수영장
수영장은 우근이가 물놀이를 잼있어해서 가장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한 부분인데 매우 만족했다.
실내 1개 실외에도 풀이2개나 있었다. 그러나 사람도 그만큼 많다 :) - 온수풀입니다.
온수 자쿠지도 실외에 3곳이 온도별로 잇어서. 몸을 녹이기도 좋다.
키즈룸
키즈룸은 아이가 놀곳이 그렇게 많거나 다양하진 않았지만. 나름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들었고.
키즈룸을 관리하는 직원이 항시 2명이상 있어서 아이를 보는데 좀 안심이 되었다.
아기들은 뭐 놀거리가 크게 없어도 뛰어 놀 수있으면 좋아하니까.
다들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 뿐이다.
저녁이 되면 정문쪽에 음악분수를 틀어주는데 상당히 멋있다.
해외에 나와있는 기분도 살짝들고.
우근이도 엄청 좋아한다. ^^
특별할것 없는 호텔휴가를 좀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파라다이스 시티는 꽤 괜찮은 선택인것 같다.
연인끼리 가기에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많아서 좀 싫을수도 있지만.
호텔 곳곳에는 멋진 미술품도 많아서 사진도 찍고 감상할것도 많고
나름 즐거운 여름휴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