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리버풀에서 한 달 살기 #3-1 런던에 가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minhoo 입니다 ~~!!


오늘 글을 쓰고 틈틈이 댓글을 달았는데 방금 오잉!? 하고 깨달았습니다.. 저도 드디어 명성 50을 달성해버렸네요!! 스팀잇을 비슷하게 시작하거나 더 늦게 시작하신 많은 분들도 진작에 이름 옆에 달아버린 숫자 '50'을 저는 이제서야 붙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참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달성하고나니 기분이 좋네요. 1470 게시글.. 결코 쉽지않았습니다만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이제 시작이지만 꾸준함에 대한 작은 증표라 스스로 생각하렵니다.

공부와 과제에 허덕이다보니 또 시험이 2주도 채 남지않았네요.. 정말 공부에는 끝이 없나봅니다.. ㅠ^ㅠ 일단 중간고사를 넘기고 조금 여유로워지면 팔로워랑 명성도 달성 기념 이벤트나 해볼까합니다. 어떤 이벤트를 할지는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추천받아요..!)

여행을 하루 단위로 올리고자 하니 첫째날은 좀 부실한 것 같네요. 그래도 시작합니다~!!


리버풀에서 한 달 살기 #3-1 런던에 가다

리버풀에서 기차를 타고 세시간 정도가 지나 런던에 도착하였다. 첫째 날은 밤에 도착할 뿐더러 체력을 고려해 런던아이 탑승 외에 따로 일정을 잡지 않았었는데, 런던아이 예약 시간때문에 식은 땀이 좀 나긴 했으나 어쨌든 잘탔던 기억이 있다.

고작 이걸 타기위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그 사진은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이번 포스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런던아이를 타고 위로 꽤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이 때는 7월 초중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름은 해가 길어서 런던아이 운영시간동안은 야경을 볼 수 없었다. 언제든 탈 수 있다면 런던은 야경이 이쁘니 겨울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 줄이 너무나도 길어서 예약을 했음에도 못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예약자에게 줄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다.

UNDERGROUND


런던아이 탑승 후 같이갔던 친구들과 바로 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템즈강 야경을 보았었다. 이 사진을 보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맥주를 마셨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은 나만의 영역이지만, 그래도 이 사진을 보는 분들이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본 즐거운 경험'을 조금이나마 떠올리면서 감상해주면 좋겠다.

 

7월의 영국은 밤 아홉시? 열시 쯤 해가 졌었다. 24시간 버스가 다닌다는 사실을 안 우리는 피곤함도 잊은 채 그렇게 한참 맥주를 마셔댔고, 첫 날밤은 그렇게 저물어갔다.

다음 편에 계속..


대충대충 하기 싫다고 저번 글에서 적었었는데 분명 꽤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글이 더 짧게만 느껴지네요. 따흐흑..


illustration minho2.png

다음 포스팅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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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ᵔᴥᵔ) 명성 50 축하합니다. 🎉 런던아이 꼭 타보고싶네요. 그 전에 런던을 꼭 가봐야겠지만요.. ㅎ

런던.. 야경!! 이 참 이쁜 도시입니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축하 감사드립니다.ㅎㅎ

런던아이 앞에서 새해 카운트다운도 봤지만 정작 타보지는 못했네요...ㅎㅎ
명성도 50 축하드려요!!

오 그럼 불꽃놀이도 보셨겠네요..!!? 축하감사합니다 ㅎㅎ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쭉쭉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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