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고, 무인(無人) 시대의 서막

in #kr8 years ago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아마존고가 드디어 문을 열었네요.

아마존고는 매장 안에 사방에 달린 카메라 등을 통해 고객이 가져가는 모든 물건의 가격을 알아서 청구하는 무인점포입니다.

노동계(?)의 심각한 반발과 함께 아마존에서도 연구 목적이었고 실제 적용은 계획이 없다고 수차례 발표했던 것 같은데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나봅니다.

아마존고, 소비자는 데이터를 내고 편리함을 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4&aid=0003958367

아마존고가 이런식으로 등장하면서 매장의 직원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네요.

작은 편의점 하나를 운영하는데도, 주중 주간/야간 알바와 주말 알바해서 3명은 필요할텐데, 아마도 알바생 한 달치 월급이면 매장에 설치하는 카메라 등의 센서를 모두 사고도 남겠지요.

이미 맥도널드 같은 프렌차이즈들에서 키오스크 형태의 주문기계를 활용하면서 한가한 시간대에는 주방에서 조립(?)하는 직원을 제외하고는 매장에 아무도 없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점점 더 삭막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자율주행차도 블록체인도 결국에는 고비용인 인건비의 배제가 목적이 될 텐데, 이제는 새로운 부의 창출이 아니라 남아있는 부를 누가 더 많이 쟁취하는지 경쟁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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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끼리 부딛겨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아쉽습니다.
무인 주유소, 하이패스, 등등 이미 생활에 많이 접목도 됐구요.
아무튼 글 잘 보고갑니다.

한국형 오지랖도 어떤면에서는 사람사는 냄새이긴 한데 말이죠.^^

글 잘읽었어요 그리고 문장에서 무서운 느낌이 들었어요...
저야상관없지만 우리 아들과 아들의 아들 딸들의 미래가 갑자기 걱정이....
휴... 팔로우 합니다요 무서운글님....

아베 식으로 돈을 무한 프린팅해서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것이 어쩌면 마지막 남아있는 보루가 아닐까 싶어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안가봐요
듣기로는 계산도 필요없이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된다고도 하고요.
물건 채워넣는 사람만 있으면 되겠네요. 로봇이 발전하면 그것까지 대체될거구요. 10년 20년 뒤가 궁금해집니다

자신보다 더 자신을 잘 아는 시스템에 의해 먹고 자고 입고 사회적 활동을 하는 삶은 정말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편리함 뒷편의 씁쓸함을 어쩔 수 없네요..인간은 이제 어떻게 또 살아 나갈까요..?ㅎㅎ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영생의 기로에 서게되면 마딱드릴 문제가, 자동화로 인해 더 빨리 고민하게 되는건 아닐까요? ^^

특히나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는 비용절감 효과가 크겠네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빈부격차가 커지는 느낌이에요

미국 경제에서 식당 종업원의 임금이 Tip을 받지 않고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에서 책정된다고 합니다. 강대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것 같아요.

미래가 희망편과 절망편으로 나뉘는 길목에 온 것 같군요.
부디 긍정적인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본소득이나 복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부의 원천은 결국 자원이고, 이 자원이 있고 없음에 따라 국가의 존폐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슬픈 현실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자원이 인적자원이라는 점이죠. 전세계 1등급 농작지의 절반인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미국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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