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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아름다운 샤이니 숲길 🌲

The beautiful forest path i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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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mimitravel 의 미미입니다.
효리네 민박을 보다가 눈오는날의 제주가 생각나서
오늘은 제주여행 포스팅입니다.

A snowy trip to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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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국내여행이지만 비행기만 타면 설레이는 기분.
부산에서 비행기탈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그러다가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얼른 렌트카를 몰고 샤이니 숲길로 향했습니다.
사려니 숲길은 시간이 늦어서 입장이 불가 😭
차선책으로 제가 정한곳이 바로 '샤이니 숲길' 이었어요.

The weather was nice when we got on the plane,
but when we arrived, it began to rain and snow.

Saryeoni path was closed so I went by car to shiny forest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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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많이 내려 길은 얼고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에도
열심히 찾아간 샤이니 숲길 🌲

아주 작은 숲길이라 지나칠뻔했는데
숲길안으로 들어서니 동화속 길처럼 너무 예뻤습니다.

무언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듯한 숲길이었어요.
여름에 초록 나무숲길 사이에서 스냅사진도 많이 찍으신다는데
겨울의 사려니 숲길도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It was a very small forest path, so I nearly walked by.
As I walked into the forest path, it was so pretty like a fairy tale road.

Because the forest path is pretty,
many people take pictures here in the summer.

The winter scenery was really beautiful,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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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눈은 한시간만에도 이렇게 겨울왕국이 되네요.
운동화 신고갔다가 발이 꽁꽁 얼뻔한 아들.

It became the winter kingdom in an hour after it sno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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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안으로 들어서면 눈발이 줄어들고
고요한 느낌에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 들어요.
숲길 너머로 또 다른 세상이 있을것 같은? (소설 씁니다.ㅋ)

When I walk along the path, I feel like I'm alone in the world.
I felt like there was another world at the end of the forest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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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하려는데
벌써 렌트카로 가고 있는 신랑
그보다 더 먼저 차안으로 쏙~ 들어가버린 아들.

내 사진은 누가 찍어주냐구...
난 당신들 사진 많이 찍어줬는데 😢

(그래서 요즘 여행가면 아들에게 찍어달라고 합니다.ㅋ
신랑보다 훨씬 잘 찍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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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샤이니 숲길 : 삼다수 목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삼다수 목장 검색하시는게 찾기 쉬워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제주 샤이니 숲길.
다음에는 초록초록한 여름에도 가보고 싶네요.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forest path to shiny in Jeju is located next to Samdasu Ranch.
I want to come here again in the summer.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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