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를 먹읍시다.
안녕하세요. 미미별이예요.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햇빛이 강렬하더니
광주는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네요.
금방 지나가는 소나기지만 반가운 비예요.^-^
조금 전에 마트에 갔는데
양배추9,800원
배추 한 포기 4,500원
상추 작은 포장 4,000원, 큰 포장 13800원
다시 보고 다시 봐도 띠용띠용@.@ 저만 놀랐나요?
날이 더워서 야채 값이 어마무시 하다고 하네요.ㅠ
상추는 씨앗도 있는데 베란다에서 길러 볼까 생각을 해보게하네요. 상추가 성공하면 다른 것도? ^^;;;;
마트 앞에 있는 길거리 시장은 어떤가 눈길을 돌렸다가
야채는 보지도 않고 계획에 없던 무화과만 사 왔어요.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고 해서 무화과라고 하나 실제로 꽃은 과실내에서 피므로 외부로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 경기도 농업 기술원
아이를 키우면서 안 먹던 음식을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저는 안먹으면서 아이만 골고루 먹으라고 할 수 없어서...;;)
무화과도 그 중 하나예요.
작년에 아들 먹이고 싶어서 처음 사봤는데 잘 익은 무화과는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보관 기간이 짧아서 잼도 만들었는데 설탕을 조금만 넣어도 되고 과육이 물러서 만드는 시간도 짧아요.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서 제가 금손인줄 알았네요. ㅎㅎ
작년에 만들어서 정말 잘 먹은 무화과 잼 이예요.^^
무화과는 소화에, 변비에 특히 좋고 지금부터 제철이라고 해요. 제철일때 많이 먹고 잼도 만들고 해야지요.
무화과는 맛없다는 편견 있으신 분 계시면 잘 익은 무화과로 드셔보시고, 아이들도 잘 먹는 건강 잼으로 강추해요.^^
제철 음식과 과일로 건강 챙깁시다.~♡ㆍ
작년까지만 해도 무화과 겉모습보고 헉 했는데 올해들어 첨 먹고나서 아침마다 먹고있어요ㅎㅎ
ㅎㅎㅎ겉모습은 맛이 없게 생겼죠..
저도 2년 전까지만 해도 안먹었어용
아침마다 드신다니 부럽네용 ^^
지금이 무화가가 나오는 때군요!!!! 잘 익은 무화과 정말 좋아하는데. 식감도 좋아하구요. 엄마한테 말해서 한박스만 사달라고 졸라야겠어요... 어디서나 자식 먹여주시는건 엄마가 짱이에요.
피기펫님 어머니가 사주셔서 같이 맛있게 드시면 좋겠네요~^^
지인이 무화과를 한박스 선물로 주는 걸 먹어봤는데요~
무화가가 그렇게 맛있는 줄 예전엔 미쳐 몰랐네요.ㅎ
저도 작년에야 무화과 맛을 알았어요. 먹고 뿅 반했네요^^
무화가가 사실 흔하지는 않아서 저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잼까지 만드시다니..
대단하셔요 ♡
앗. 흔치가 않나봐요. ^^;;
아이가 있으니까 저도 이거저거 해보게 되고
제가 사람되는거 같아요ㅎ
무화과잼@ 너무 달지도 않고 최고인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그 맛에 또 만듭니당ㅎ
무화과네요! 전 무화과 과일도 말린것도 진짜 좋아해요!
어릴적엔 유통이 안좋아서 자주 볼수 없었는데 요즘은 철마다 볼수 있어서 좋아요..ㅎ
당도가 높아서 말려도 맛있을 거 같아요.
저도 올해는 말려볼거예요^^
나도주라
둘리나 내놔 ㅎ
잘익은 무화과 정말 맛있죠. 요즘이 제철인갑네요.
아파트 생활하니 이런 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군요.
저도 우연히 시장에 눈 돌렸는데~ 안살수가 없었어요.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롱다리님 눈에도 띄기를^^
저런 건강잼 먹으면.. 진짜 좋을 것 같네요^^
꿀도 안들어가는데 꿀맛 나데요~^^
와 그정도인가요?^^ 요즘 자꾸 건강식이 생각나서... ㅎㅎ
와 무화과 ㅎㅎ 맛있는데 이 맛을 알아버리셨군요? 그리스 아테네 로컬 시장에 가서 사먹었던 무화과 맛은 잊을수 없더라구요 정말 맛있었더라는...
달콤파파님은 이맛을 진작 아셨군요 ㅎㅎㅎ
그리스아테네~ 그리 좋은 곳을 다녀오시고 부럽습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