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내맘대로 기록하는 어제역사 2018-2-10

안녕하세요 @millionfist 입니다.

어제 뉴스 중 제 맘대로 관심가는 뉴스를 추려모아 봤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 나중에 저만의 실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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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정은 문재인대통령 방북요청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가 없었습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이 생각납니다.
그때 김정일이 대한민국을 답방하겠다고 구라를 쳤지요.
우리 대통령이 북한에 한번 갔다 왔으니 이제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방문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또다시 우리대통령보고 방북하라고 하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저번에 우리가 한번 갔으니 이번에는 한번 내려오라고 맞받아치는 제안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이 아사직전의 북한을 기사회생하게 했듯이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도 미국의 선제공격 위협을 막는 신의 한수가 될 듯 합니다.
북한의 쇼에 또 놀아나는 걸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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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1000만원 회복

폭락했던 미국 증시도 회복하고 비트코인도 회복중이라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국 청문회에서 가상화폐 테더의 시세조작 의혹도 거의 다뤄지지 않고 오히려 가상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시장에 청신호를 줬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라는데 알고리즘 매매에 의한 폭락인지는 좀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다들 수익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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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 올림픽 개막식의 스타 인면조와 모루겟소요

평창 올림픽에 엄청난 대스타가 나타났습니다.
고구려 무용총 벽화의 인면조를 모티브로 한 새가 나타났는데 소셜미디어에서 난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기괴하게 생겨서... 무척 놀랐습니다.

머리에 쓴 망건 비슷한 것과 무표정한 얼굴에 엉성한 깃털을 휘날리는 인면조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이제 B 급 문화도 널리 통용되는 문화강국(?) 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면조가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설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한국의 의사결정 시스템이 진일보 했다는 숨길 수 없는 반증입니다.

모루겟소요는 일본에서 인기 랍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이 조형물은 2009년에 동상설치작가 김지현이 2009년에 발표한 '총알맨'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누가봐도 그것입니다.

모루겟소요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2018년 2월 7일 도쿄 스포츠 기자가 메인 프레스 센터 앞에 수수께끼의 조각상이 있는데 근처의 자원 봉사자에게 물어봐도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한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평창올림픽이 스포츠 외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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