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사진을 보니 17년 전 의경으로 복무하며 시위현장을 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작가님의 시선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날이 불투명하다고 하셨지만 반대로 작가님 같은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조금은 더 투명해 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미로 사진 찍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사진을 업으로 삼으신 작가님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작가님의 그간 작품들을 기대하며 팔로우 찍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7년 전 의경으로 복무하셨다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현장을 뛰어다니는 사진가로써 경찰과 충돌이 있을 때도 많았고 이때문에 법적으로 곤경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도 풀어나갈 예정이에요. 힘이 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