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오사카 힐튼 해피아워(feat. 호캉스란? feat2. 나도 술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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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ttchoi 최작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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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호캉스라는 말이 유행이지요? 복잡하고 짜증나는 관광지를 떠나서 호텔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신조어 입니다.
잘모르시는 분들은,

호텔에가서 뭐한다고 그러나?
호텔그런데 비싸서 부자들만 가는거 아니냐?

이런 말씀들을 하시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 이번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싼호텔인 오사카 힐튼에서 1박, 저렴이 호텔에서 2박을 계획했습니다.
1박은 호캉스를 하고 나머지 2박의 관광을 하기 위해서였죠. 그럼 호캉스가 더 비싼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부자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호텔,
호텔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는

• 수영장
• 사우나
• 헬스장
• 에프터눈 티타임(라운지)
• 해피아워(라운지)
• 조식

등이 있습니다.
보통 호텔을 가면요, 에프터눈 티타임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요, 해피아워때 라운지에서 술도 마시고 저녁도 해결을 합니다. 수영은 저녁에 즐기거나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 하고요, 풀사이드에서 음식도 적당히 시켜먹거나 독서도 합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운동도 좀하고 사우나 하고 다음날 늦잠 자고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면 호캉스의 완성입니다.

이렇게 모든 시설을 다 이용을 하면 1박2일이 금방 지나가요~
오사카 힐튼의 경우 20만원정도에 예약을 했는데 점심 저녁 아침에 저녁 술까지 해결되고 수영장 사우나까지 이용하는걸 치면 10만원짜리 부대시설없는 저렴이 숙소에 자는것보다 금액적으로 결코 비싸다고 볼수 없습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에프터눈 티타임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했는데요(여기) 오늘은 해피아워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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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사카 힐튼의 해피아워는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보통은 파스타나 피자처럼 한끼 해결할만한 핫푸드가 몇가지 씩 있는데요, 여긴 끼니를 해결할만한것이 불고기 비슷한 고기요리와 연어 정도만 끼니해결용 음식이었습니다.

안주가 될만한 야채 및 셀러드, 치즈 및 크레커도 있고요

연어요리는 언제나 진리죠..

해피아워가 가성비의 완성이 되는 이유는 저녁한끼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술또한 해결할수 있다는 점이죠.. 사실 알코올류또한 조금 빈약하긴 했습니다. 보통은 와인 맥주 17년산 정도의 위스키 등이 있는데 여긴 위스키는 없었습니다. 저는 술을 못먹기 때문에 자세히 살피진 않았습니다만, 제가 본 곳에는 없었습니다. ㅜ.ㅜ

전 원래 술을 먹으면 안되는 몸이지만 여행기분낸다고 와인 한잔은 먹어 봅니다.

사실 이런데 가면 술로 본전을 뽑아야 하는데 술을 못하는 저나 저희 아내는 콜라를 ㅜ.ㅜ
여행온 기분낸다고 샴페인잔에 샴페인도 조금씩 따라 봤습니다.

ㅋ ㅑ 그때 기분 나네요 알딸딸하니 해지는 매직아워의 오사카 시내 전경을 보니,
참 아름다웠는데.. 기분도 좋고요..

다시 또 떠나고 싶습니다.
참 고생 많이 해서 당분간은 여행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다시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과거는 금방 미화되고 아름다운 여행의 기억만 남는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영장 및 사우나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