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려줘] 그리운 RATM

in #aboutmyself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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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 Against The Machine

90년대 중 후반부터 알게된 RATM
Rock 장르와 Rap 장르를 둘 다 좋아하던 나에게 RATM은 최고의 그룹이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에 대한 명칭은 무난하게는 그냥 Rap Rock 이라고하는데, 그 때 당시에는 핌프락이라고 얘기했었다.
랩과 락이 섞인 음악은 대부분 핌프락이라고 명명했으며, 대표적으로 KORN, Limp Bizkit 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서태지가 핌프락 장르로 앨범을 낸 적이 있었다.(이 장르로 한국 정서로 음원을 생산해냈다는거 자체만으로 서태지는 리스펙!)

어찌됐던 난 RATM의 광팬이었다. 모든 앨범을 다 샀던거 같다 ㅎㅎ
몇 곡을 추천하자면,

  • Bulls on Parade
  • Bomtrack
  • Know Your Enemy
  • Sleep Now In The Fire

이 정도? ㅎㅎ 각 앨범에서 개취로 좋아하는 곡들이다. ㅎㅎ

RATM은 짦은 활동 기간에도 한국과 연관된 사건들(?)이 있다.
최근 토토가3에 나왔던 H.O.T.의 '열맞춰'라는 곡이 표절시비에 걸렸었는데, 그 표절 대상이 'Killing in the Name'이었다. 둘 다 들어봤는데 후렴구 베이스가 비슷한 정도? 이 당시 한국 작곡가들이 외국곡의 베이스 코드를 많이 표절하긴했다 ㅎ
두번째로, 'Sleep Now In The Fire' 곡 마지막에 엄정화의 포이즌이 잠깐 나온다 ㅎㅎ 녹음하던 중에 실수로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무튼 그들이 한국 음악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사건이었다.
마지막으로는 2000년 언제인지는 기억나지않지만 한국 내한공연! 스탠딩 공연이었고 당연히 티켓을 사서 갔다 ㅎㅎ 정말 끝내주는 공연이었으나 그게 그들을 직접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는게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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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앨범 자켓이다. 오늘부터 그 때를 추억하며 몇 곡 들어봐야겠다. 그리운 R.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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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알려줘/3월2주차 보팅지원]

저도 음악 되게 광범위하게 듣는편인데 처음들어보는 가수와
첨들어보는 노래네요! HOT의열맞춰 표절시비 걸렸던 기억나는데
그게 이 가수라니...!ㅎㅎㅎ

주로 먹스팀 주제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데 @yourhoney 님 덕분에 저 자신도 돌아보면서 새로운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제 기억을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13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집 앨범 자켓 ㄷㄷ

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보팅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에 바로 보이는 사진 보고 슈퍼맨 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음악에 대한 글이였네요 ㅎㅎ
잘 읽고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보팅하구 가용~^^

감사합니다~:)

이야. 이건 완전 반갑~ 저도 RATM 앨범 다 모았었어요 ㅋㅋㅋㅋ 그 당시 랩메탈(혹은 뉴메탈 또는 하드코어) 엄청 들었었거든요. 콘, 데프톤스, 림프비스킷, 파파로치, 린킨파크, 슬립낫.. 뭐 이거 추억의 히어로들이 새록새록하네요.

시간될때 저도 들어볼게요 ㅎㅎ첫화면이 강렬해서 들어왔어용

노래를 들어보시면 더 강렬하실껍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COSINT가 진행하는 < 보팅 파워를 나눠 드립니다 #2 >에서 나왔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포스팅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Joey의 보팅 파워 나눔]

보팅 완료했습니다.

(RATM의 fan이셨군요 ㅎㅎ)

열열한 팬이었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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