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에 즐거웠던 남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연휴의 마지막이 아쉬워 친구네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북서울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 북서울 미술관
서울시립 미술관이라고 하면 아마도 서울시청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나오는 미술관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2013년에 노원구 중계동에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립 미술관은 서소문 본관 이외에도 남서울 미술관, 북서울 미술관이라는 지역별 분관과 난지 스튜디오, 백남준 기념관 등이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계동의 북서울 미술관의 경우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다녀오기 좋도록 되어 있고, 어린이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층별 안내
북서울 미술관은 총 지하부터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어린이 갤러리는 지하 1층에 있고, 1층과 2층은 전시실, 그리고 3층은 사무실과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습니다.
10월의 문화행사
북서울미술관은 매월 정기 문화행사를 가지는데, 10월에는 애니메이션 상영도 하고, 관악기 콘서트를 하네요.
제가 방문했던 날도 아쟁(?) 연주자 분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연주를 하고 계셨더랬지요. ㅎㅎ
어린이 갤러리
어린이들은 미술관에 들어가자마자 어린이 갤러리로 달려갑니다. ㅎㅎ
지하 1층에 있는데, 미술관답게 큼직큼직 공간이 살아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을 보고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서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역시나.. 우리 막내 아드님이 꼭꼭 참여해 주십니다..
열심히 뭔가를 그립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꽃게랍니다. ㅋㅋㅋ
열심히 그린 그림은 앞 판넬에 붙입니다.
우리 집의 작가, 막내 써니도 무려 두 장을 그려 붙여 줍니다.
밖으로 나가 버리고...
작품활동을 마친 써니는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역시 작품활동은 영감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감을 받으러 나가 놀아야 하죠!
지하에서 연결된 계단을 통해 밖으로 나갑니다.
밖으로 따라 올라가다 보니 미술관 건물도 잘 지었다 싶습니다.
신나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놀아야죠!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가 3층을 통해 옥상으로 나갑니다.
옥상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한칸씩 내려가는데,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아빠는 굳이 안해도 돼. 그럼그럼..)
우와 우와 여기 너무 좋은데요?
책읽고싶어져요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좋더라구요. : )
튱가씨 조금 자라면 함께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북서울미술관..멋진 곳이네요.
자녀와 함께 미술관 관람하는거 재미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생생한 기억은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내심 아이들이 작품을 좀 보려나 하고 기대했는데요.
막내 빼고는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함께 이런 곳 다녀온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 )
중계동에 이런 미술관이 있었군요~ 부모님 댁에서 가까울텐데 못가봤네요..
2013년에 개관해서 못가보셨을 수도.. ㅋ
나중에 한국 들어오셨을 때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거예요~
미술관이 공원 안에 있어서 분위기도 좋아요. ㅎㅎ
미술관의 바깥에 조경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ㅎㅎ재미있게. 그리고 트리님 처음 뵙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글 보러 놀러오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뵐께요~ ^_^
여긴 미술관이 없네요... 뭐 아이도 없지만...그렇다고 아내가 있는것도 아니고...ㅠㅠ
아이들 노는 모습만 봐도 좋네요^^
독거노인님이 얼른 애인이 생겨 열렬히 연애 하시길 응원합니다!!
아직 5세 막내는 참 손이 많이 가긴 하는데, 그래도 이 때가 제일 이쁠 때인 것 같아요. ㅎㅎ
북서울 미술관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어린이갤러리도 따로 있고 옥상공간도 있고 좋아보이네요^^
꽃게 그린다고 열중하고 있는 아이 모습 너무 귀여워요 ㅎㅎ
첫째와 둘째는 그냥 지나쳐 갔는데, 막내는 지나치지 않고 그림을 열심히 그렸어요. ㅎㅎ
같은 형제끼리도 성향이 조금씩 다른게 매력인 것 같아요.
물론 꽃게는 설명 안듣고 보면 못알아봅니다. ㅋㅋㅋ
이런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맨날 예술의전당이나 시청쪽 미술관만 댕겼는데 여기도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을 해봐야겠습니다.
네~ 저도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미술품들은 아무래도 덕수궁 본관 쪽이 좋은데요.
그냥 가볍게 산책하듯이 아이들과 가기에 좋았습니다. ㅎ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 가는 것도 매우 좋은 일인것 같네요 ㅎ
조금 더 크면 가봐야겠어여 ㅎㅎ
네네~ ㅎㅎ
아이들과의 문화생활은 뜻대로 되지 않는게 다반사이지만 말이죠! ㅋㅋ
미술관 멋지네요. 아이들 그림도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 낙서처림 휘갈긴(?)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사진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너무 좋네요.
거리가 좀만 가까웠음 좋으련만..ㅠㅠ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했습니다- ㅎ
그래도 요즘엔 어느 동네든 이런 공간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제가 어릴 때는 정말 별 거 없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