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Cooking- 맛 없을 수가 없는 쿠지라이식 라면 만들어 먹기
어제 우연히 쿠지라이식 라면이라는 레시피를 보고
오늘 냉큼 따라해봤다.
다시 찾아보니 유행이 꽤 지난거 같은데
나도 어제 알았으니, 기록 겸 남겨보는...
쿠지라이가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일본 코미디 만화중 목요일의 플루트에 소개된 조리법으로 주인공 쿠지라이가 바로 소개하는 라면 조리법이다.
준비물은 굉장히 간단.
아무 라면과 계란 하나. 그리고 기름
본인은 틈새라면을 사용했다.
기름은 올리브유를 사용할까 했지만 들기름의 향이 더 좋으니 내 멋대로.
방법은 아주 간단
후라이팬에 물을 200-250ml 정도 넣는다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
국물이 보글보글 없어질 때 쯤 계란을 넣는다.
기름을 한 두 스푼 둘르며 마무리.
짜란 ! 비쥬얼이 뭔가 아쉽긴 하지만
본인도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실수가 있었다
물을 좀 많이 넣은 것과 계란을 너무 빨리 넣어버린것.
레시피대로 잘 하면 볶음라면에 수란을 얹은 멋진 비쥬얼이된다.
그렇지만 맛은 가히! 아주 만족스러웠다
스프를 감량할까하다 다 넣어버렸는데 그럭저럭 짭잘하니 전자렌지로 돌린 컵라면스러운 면발의 느낌에
면발로 스프가 아주 잘 베여 맛이 아주 굳
앞으로 종종 이렇게 라면을 먹을 생각이다
그리고 오늘의 간식 (?)
빽다방 표 사라다빵과 크림빵
사라다빵은 지점마다 약간의 소 차이가 있는듯하다.
요 크리미단팥빵는 좀 아쉬운 맛이었다
식물성생크림이어서인지 크림이 거의 녹아있었던.
엥 이게 뭐냐 싶으시겠지만, 매일 식단일기를 올리고 있어 아침에 먹은 집밥. 곧 이사를 가야해서 집에 있는 재료 처치중 ,,,ㅎㅎ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마시면 받을 수 있는 비스코티
따로 판매하진 않는데 맛이 꽤 좋다.
단단한 스콘의 맛이랄까 과자스럽기도 하고
탄산수나 커피외에는 음료를 따로 사먹지 않는데
어제 편의점 쿠폰이 생겨서 사온 음료들.
덴마크요구르트는 언제 먹어도 깊은 포만감을 주고
새로나온 저 얼그레이라떼는 가히 카페에서 먹으면 비싼 가격을 받을 만한 깊은 맛이었다.
별 생각 없이 골랐는데 풍미 좋은 얼그레이 향에 감동.
오늘도 이렇게 데일리 식단 마무리.
쿠지라이식 라면은 정말 추천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
날씨가 많이 풀려 정말 봄 같은 오늘
코인장도 슬슬 봄이 오는가 봅니다
오 제가 좋아하는 라면 조리법이군요
저도 가끔 국물없는 라면 끓여 먹거든요
팔로 꾸욱~💕
네!!! 조리법만 달리해도 맛이 확 달라져서 좋아요 ㅎㅎ오늘도 맛저하게요💖
하하 틈세라면을.. 매운거 잘 드시네요!!
매운걸 너무 잘 먹어서 탈입니다 ㅎㅎ 이 식습관도 고쳐야하는데 말이죠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