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태극기 집회, 그리고 쓸쓸한 노인들View the full contextmarskyung (57)in #kr • 7 years ago 그만큼 우리사회가 노인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노인도 젊은도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인데...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갭이 커져만 가는게 슬프네요...
우리도 모두 시대의 수레바퀴 속에서 짓밟힐 존재들인 것을, 어쩌면 저도 몇십년 뒤에 모든 것을 잃게 되면, 제 빛나는 시절을 옹호하려 저 거리 위에 서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