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위 양념(?)당한다고하는 인터넷여론만 본다면 우린 정말 심각한 안보불감을 느끼고있는것이 맞습니다. 게다가 현 정부의 이번 북한발 괌 포위사격 예고에 대한 대처를 두둔하는것 자체도 어이가없을 지경입니다.

우리정부는 이것이 북한의 내부결속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질 않나, 대화제의를 다시 해보겠다고 하질않나.. 이미 북한 이용호대사는 대화할 생각이없다고까지 밝혔고 미국과의 딜에 온 집중을 다하고있는것이 보이는데 말입니다.

북한이 ICBM을 쏜 지난번에도 휴가를 이유로 정상간 통화를 연기했죠. 그런데 지금 미대통령 트럼프는 휴가중에도 전화기를 붙잡고있습니다. 전쟁의 무대가 한반도가 될것이고 가장 큰피해는 우리가 받을건데 더 방방뛰는건 오히려 동맹국들뿐입니다. 아주 답답하고 한심해죽겠습니다.

지금 기사 댓글들보면 무슨 말도안되는 우리끼리 해결할 힘을 만들자느니, 다시 비극이 일어나지않아야 한다느니 말도안되는 소리들이 베스트댓글이던데 지금 이 시점에 자주국방을 위한 힘을 키워내자는것이 웃깁니다. 이미 갈등이 극에달해 당장 오늘내일이 전쟁인데 그럴시점에서 이제와 힘을키우고 대화를 하자니.... 나라가 기울어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