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퀀텀(QTUM) : 새옹지마...

알트코인들 챠트를 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한 모양새의 흐름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리플과 퀀텀은... 다른 알트들이 날아다닐 때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다가...
한번 그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올리기 시작하니 폭발적인 시세를
내고... 현재는 가격... 횡보 조정중인 상태입니다...
(주식들도 이런 형태의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리또속'... '똥텀'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코인들이었지만...
지금은 '로또'... '금텀'이 된 형국인데...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표현이 딱 적합해 보입니다...'코인만사새옹지마'라 불릴만
합니다..

간단하게 리플은 송금에 특화된 코인이고... 퀀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추구하는 코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플은 포트에 보유중이고... 퀀텀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리플의 시가총액이 50조를 넘어가면서
조금씩 비중을 줄여서... 그만큼 스팀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스팀은 어제 아침만 해도 스팀팩을 사용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여줘서
전고점을 돌파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가 싶었지만...
뒷힘이 부족해서 다시 5000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할 것
같고요... 스팀 역시 여자의 변신만 무죄가 아님을 보여주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김프(김치프리미엄)가 워낙 끼어 있어서... 코인 시장자체가 불안정해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고 진입한 것이 아니라면...
김프든... 업프든...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보고요...

샀다 팔았다... 수익이 많이 날 것 같지만... 전문적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결국은 무거운 엉덩이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보다 훨씬 못한 결과를
낼 뿐이라는 점은 이미 주식세계에서도 증명이 된 부분이겠지요...

단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상품인 만큼... 여유자금내에서 투자가 진행되어야...
앞으로 있을 여러번의 큰 조정들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점...
무엇보다 코인 투자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고요...
전설을 쓸 옥석을 가리기 위해서는열공은 당연히 뒤따라야할 것으로 봅니다...

스팀잇의 증인이신 @clayop 님이 소방관들을 위해서 기부한다는 훈훈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선을 베푸는 집안에는 반드시 넘치는 경사가 있다...

선한 일을 많이 하게 되면 금방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그 보답을 받는 날이
오는게 세상사 이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보답을 받으려고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보이지만요...

선한 일 중에 으뜸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음덕(陰德)과 같은 선이라고 합니다...
여유가 없더라도 항상 주변을 되돌아 보면서 베푸는 삶을 살면 좀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