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in #kr24 days ago

★06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왕고래' 시추 착수비 100억원 우선 확보…年1천억 재원 확보는?...내년부터 연간 1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국회 '예산 협조' 관건


☞넷플릭스도 회당 출연료 10억은 부담스러워…韓대신 뜨는 '가성비 일본'...이정재 출연료 회당 10억·송강호 7억...제작비 치솟자, 드라마 투자 축소


☞직장인 셋 중 둘 "최저임금 월 230만 원은 돼야"...'고물가 탓 사실상 임금 삭감' 88.5% 공감...직장인 41% 투잡 뛰는 이유 '생활비 부족'


☞韓-佛 ‘30조 체코 원전 수주전’…다음 달 판가름...韓 ‘기술·가격’ vs 佛 ‘경험’…체코 정부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난감·게임, 값이 '어마어마'...1998년 홀로그램 인쇄된 피카츄 82억...'슈퍼 마리오 64' 21억5000만원에 팔려...'다마고치' 오리지널 모델이 344만원..."많은 사람의 향수 불러일으키기 때문"


《금 융》


☞'박스권' 코스피에 등 돌리는 투자자…ISA에서 해외·국내 ETF 비중 첫 역전...국내 ETF, 작년말 2위서 4월말 4위로 추락...해외 ETF는 6→2위로···비중 역전은 처음


☞가계대출 다시 '빨간불'... 대출액 제한 규제가 구원 투수 될까...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간 2.2조↑...다음 달 스트레스 DSR 확대 시행...가계대출 증가세 누그러질지 주목


☞“혼자여도 괜찮아”···고군분투 중인 이색 金 ETF...ACE KRX금현물,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대다수 선물 투자 상품 사이에서 수익률↑...하지만 타 운용사 추가 상품 나올 여지 크지 않아


☞“큰손들 지갑 여는 날 다가온다”…그 중에서도 화장품 싹쓸이 할까, K뷰티株 향방은...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이달 3% 하락...오는 6.18 중국 쇼핑축제에 기대감 모여


☞‘엔비디아는 돈 복사?’ AI투심에 고개드는 ‘포모’···빚투 우려 커지나...물가 둔화·AI 기대감에 반응한 나스닥...달아오르는 투심에 고개드는 ‘포모’


《기 업》


☞삼성·SK·롯데 등 전략회의…하반기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이재용 회장, AI 반도체·스마트폰·증강현실 사업 전략 논의...최태원 회장, 경영전략회의 열어 리밸런싱 방향 중점 점검


☞SK온, 상온에서도 성능 안 떨어지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만들다...노벨 화학상 수상 텍사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제품 출시


☞''도로에 아이오닉5 종종 보여"..현대차 인니 공장, 누적생산 20만대 돌파…2년5개월 만...'일본차 텃밭' 아세안 변화 바람...현대차, 현지서 4종 차량 생산...전기차는 인도네시아서 1위...신형 코나EV 사전예약 시작...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는 변수


☞내연기관차 수요 여전···완성차 업계, 엔진 개발 멈추지 않는다...세계 배터리 전기차 증가율 135%→55% '뚝'…회의론 확산...중장기 전략 수정 불가피 "내연기관 개발 병행"


☞“중국회사도 미국회사도 아냐” 갈팡질팡 세계1위 패션회사...패스트패션 쉬인, 해외상장 난항에 진퇴양난...도널드 탕 회장, ‘미국기업’ 주장한 뒤...중국눈치에 직원들에게 기사확산 막으라 지시...중국 증권당국 해외상장 승인도 못받아


《부동산》

☞천안5산단 LNG발전소 건설…목소리 '제각각'...천안시 수신·성남 일부 주민들 유치 청원서 제출...남동발전·5산단사업자, 천안시, 시민단체 입장 상반


☞인구 줄어도…전고점 돌파한 지방 소도시들...공급 부족한 경북 김천·영천...수요 적어도 아파트값 상승...서울 상반기 거래 3년來 최다


☞'공사비 폭등'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총사업비 1000억 원 증액...52% 오른 2900억 원으로 확정...잠정 중단한 기본설계용역 재개...2028년 말 준공…개관 2년 연기


☞집주인 ‘물막이판=침수 인증’ 설치 꺼려…반지하 폭우 대책 ‘구멍’...지난해 서울 반지하 2만8천호 ‘침수 가능’...올해 침수방지시설 구비는 1만8천가구 뿐


☞국토부, 18일 '전세사기 지원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가능..."피해자 궁금증 최대한 해소할 예정"


《사 회》


☞집단휴진 앞둔 막판 대화 '원론'수준…"의료공백 현실화하나"...국회 복지위-서울의대 비대위 회동 '공감' 수준 대화...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비수용 시 18일 휴진 강행"...한덕수 "법률 따른 조치 거슬러 없던 일 될 수 없어"...의료공백에 간호사 채용 언감생심…불법처방·수술 빈번


☞"의료 현장 멈추나"… 집단 휴진 준비하는 의료계에 불안 '고조'... 참여율 전망 '소규모' vs '대규모' 엇갈려...대전지역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 '4.3%' 그쳐...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 "수용 시 휴진 보류 투표"


☞진료, 입원, 수술 줄줄이 연기…집단 휴진 앞두고 속타는 환자들...환자·보호자 “진료 불이익 받을까 항의도 못해”...환자단체 “진료차질 있다”…교수들과 공개토론 제안...무더위 기승 온열질환자도 늘어나는데 “어떻하나”...정부, 응급환자 진료 차질없도록 비상대책 마련


☞“장마가 무섭다” 50년 된 평화시장 공동주택 ‘붕괴위험’…동구청은 ‘뒷짐’...동구 평화시장, 지난해 6월 안전등급 D등급 진단...전통시장 해당 않는 2·3층 주거부는 보수공사 대상에서 제외...주민들 “안전점검·보수비용 마련 어려워”...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문제 취약...지자체마다 조례 만들어 지원하지만 동구청 상대적으로 미비


☞‘팅거벨’ 사라지니 ‘러브버그’ 등장…“온난화에 출현 빨라져”...뜨거워진 한반도, 작년보다 빨리 등장한 러브버그...시민·상인들 “익충이지만 징그러워”...전문가 “주거지 중심으로 제한적 방역”


《국 제》


☞중·러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전쟁 중단” 실현 가능성은...90여개국 정상, 스위스 모여 공동선언문 채택 예정...초안엔 “전쟁으로 인명 피해, 우크라 영토 보전 촉구”...푸틴 불참하고 바이든·시진핑도 없어 반쪽 회의 우려


☞“러 점령 영토 포기하라” 푸틴 ‘협상 조건’에 서방 맹비난···러 성토장 된 ‘우크라 평화회의’...푸틴, 평화회의 앞두고 ‘협상 조건’ 제시...젤렌스키 “히틀러 같은 짓” 맹비난...러시아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공동성명에 ‘영토 보전’ 못박아


☞바이든vs트럼프, 27일 첫 TV토론…'동전 던지기'로 자리 결정...허용되는 물품은 펜과 메모지, 물 한병...두 번의 광고휴식시 상대측 접촉 금지...이민, 낙태, 인플레이션 주로 다룰 듯


☞남아공 민주화 30년 만에 연립정부 탄생…라마포사 대통령 연임...‘30년 만의 참패’ 겪은 ANC, ‘친기업’ 제1야당과 통합정부 구성...인종 갈등부터 정책 대립까지…정국 혼란 맞을듯


☞"극우 막아야 해"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 프랑스에 무슨일?...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총선 출마 선언…유럽의회 선거 참패한 마크롱의 의회해산으로 대혼란…6월30일·7월6일 조기총선 1·2차 투표 진행<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7 Bloomberg>

  1. 카시카리, ‘올 1번 인하 시 연말이 될 듯’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 전에 시간을 갖고 새로 들어오는 지표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다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만일 올해 1차례만 금리를 내린다면 그 시점은 연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상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 5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신은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아 2% 목표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

  2. 프랑스 극우파 르펜, ‘총선 이겨도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일하겠다’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실질적 지도자인 마린 르펜이 온건파와 투자자들의 불안을 다독이기 위해 자신이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몰아내진 않겠다고 약속. 그는 “나는 제도를 존중하며 제도적 혼란을 바라지 않는다. 단지 여소야대로 대통령과 총리의 소속 정당이 다른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 또한 “혼돈은 마크롱” 때문이라며, 사회와 안보, 이민 문제는 물론 이제는 제도마저 혼란에 빠졌다고 강하게 비판. RN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투자자들과 일부 국민은 물론 프랑스의 글로벌 파트너들마저 그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고 있음. 여소야대 정국이 되면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 분야를 책임지고 총리가 재정정책 등 국내 이슈를 다루게 됨

  3. ECB 카작스, ‘인플레 문제, 2026년까지 지속돼서는 안 된다’
    마르틴스 카작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겸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2%를 상회하도록 해선 안 된다고 강조.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에도 ECB 위원들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어 통화 정책을 덜 제약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지만, 만일 물가 압력이 보다 끈질길 경우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 카작스는 “현재로서는 2025년 하반기에 2%로 가는 길목에 있을 것으로 믿고 또 그때까지 달성할 수 있기를 정말로 바란다”며, “이 문제를 2026년까지 끌고 가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음. 물가안정 목표 달성이 2025년 이후로 밀리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당연히 정책의 제약 수준을 더 오랫동안 유지해야 그러한 결과를 피할 수 있다”고 지적

  4. 글로벌 투자자들 ‘바이 아메리카’ 열풍
    불안한 국내 정치와 침체된 경제에 실망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특히 유럽 선거 압박과 중국 경제의 부진 속에 안정을 추구하는 트레이더들이 미국을 점점 더 유일한 승부처로 바라보는 분위기. EPFR Global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약 30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주식형 펀드에 유입되었으며, 이중 94%가 기술주 등 미국 자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음. 미국 회사채 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올해 1분기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1,87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Apollo Global Managemen의 Torsten Slok은 지적

  5. 연준의 금리 전망 무시하는 월가
    월가의 격언은 “연준과 절대 싸우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트레이더들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분명 고금리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 점도표는 올해 1차례 인하만을 시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 하락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지난주 테크 업종에 3월래 가장 많은 2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GLOBALT Investments의 Keith Buchanan은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지표가 연준에게 올해 여러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여지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시장은 매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완고함이 위험 자산에 유리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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