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장사랍시고 작은 매장을 3년 하다보니 결국 이게 이길 수 없는 싸움이란걸 알았습니다
유일한 해법은 해체입니다
자본주의가 내세우는 대량생산 소비 구조를 지역 단위의 작은 공동체로 돌리는 것이죠
하지만 이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마존의 승리가 바로 자본주의가 결국 이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증명할 뿐이죠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잠시나마 꿈을 꾸긴 했지만 결국 그것도 자본의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돈앞에서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는 조금만 이 시장을 거리를 두고 보면 그림이 나옵니다
스팃임에서 업비트에서 그리고 땡글에서
너무도 다른 곳에서 같은 풍경만이 보이네요
마지막 한줄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