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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예술의 이유 #4] Happy Birthday, Piazzolla!

in #kr6 years ago (edited)

한 때 아르헨티나에서 피아졸라의 곡은 진정한 탱고가 아니라며 굉장히 무시했다고도 합니다. 리베르플라테 경기 관련하여 음악 지휘를 하다가 멱살 잡혀 끌려내려온 적도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뉴욕에서 어린 시절 보내면서 음악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일종의 텃세에 당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한동안은 클래식만 작곡하고 지휘했을 정도로 탱고랑 담을 쌓았다고 하네요.

저는 Europian Jazz Trio 가 연주하는 리베르 탱고도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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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람들 화끈하네요 끌어내다니...! ㄷㄷ 멘탈 스크래치에 정떨어질만 ㅠㅠ; 누에보 탱고 이전에 클래식에 몰두한 기간이 왤케 긴가 했더니, 그 전에도 반응이 그랬나보군요 꾸에.
아 저도 그 버전 좋아합니다! Machellin님 덕에 플레이리스트에 한곡 추가합니다 ^^ 첼로만으로 구성된 버전도 좋아요! 추천드림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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