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선생님들은 뭘 하나요?

in #kr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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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선생님들은 뭘 할까요?


'방학때 선생님들은 학교도 안 나가고 놀면서 월급도 받고 부럽다~' 요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 ㅎㅎ

대부분 아이들이 학교에 안 나오니 선생님들께서도 학교에 안 나오는줄 아시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서 선생님들은 '공무원법 41조 연수'나 '연가'를 사용해서 쉬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기도 합니다. (연가는 거의 방학때만 쓸 수 있고, 연가를 다 사용하지 못해도 연가보상비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마다 편차는 있지만 매 방학마다 '일주일'정도의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집니다. 네,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힘든 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에 비해서 엄청난 혜택이지요. (간단히... 대기업에서 연가를 많이 쓰는 경우 정도를 쉬고 있습니다.)

말로는 일주일이라고 적었지만, 학교 근무에 각종 연수에 참석하고, 방학중 아이들을 인솔하는 행사를 하나 맡으면 하루도 쉬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 (편차가 큽니다! 마치 군대에서 보직에 따라 힘든 정도가 다른 것처럼...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보름씩 막 쉬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저는 초등학교의 예를 들었지만 방학에 보충수업을 하는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더 짧겠네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정말 방학때 하루도 제대로 못 쉬는.. ^^ 저같은 선생님들이 방학때 뭘 하는지 알리는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네이버 댓글을 보다 너무 상처를 많이 입어서... 스스로 홍보 좀 하려합니다 ^^; )

1. 그래서 방학 때 뭐해요?


아이들도 없는 교실에서 뭘 할까요? ^^

보통 졸업식이 끝나고 2월달. 봄방학이라고 그러죠? 이 기간에는 1년의 학교 계획을 세웁니다.

학교의 비전을 세우고, 내 교사관을 다시 한 번 더 정립하고, 내년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갈지를 정립한 다음. (여러 선생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거나 여러 지역 선생님들이 모이는 곳에서 연수를 듣거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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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작성합니다.

아이들과 1년동안 배우고 활동하는 모든 것을 머리를 맞대고 정하는거죠.

요즘에는 '국어'시간에 국어 교과서만 펴서 배우지 않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프로젝트로 진행합니다. 교과서는 수업에서 사용하는 하나의 자료죠. 첫날 활동부터 매주, 매달 어떤 활동들로 아이들과 만날지 하나하나 회의를 하며 정하는 과정은 즐거우면서도 정말 힘듭니다. 그걸 또 행정적인 서류로 녹여내는 작업는 한 달로는 너무... 빠듯합니다. 2월말에는 거의 밤을 새다 싶이 하면서 새학년을 준비하죠. (스팀잇에 매일 시간을 내어서 올리던 포스팅도 2월말에는 거의 쉬거나 미리 적어둔 먹스팀을 올렸습니다 ^^;)

예를 들면 이런 교육활동들을 구상합니다.

사회 시간에 '지역문제'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고 하면

먼저 우리지역에 대해서 아이들이 탐사하는 큰 주제 활동을 하나 진행한 다음 아이들이 직접 우리 지역의 문제들을 찾고 그걸 '지방선거'와 연계하여 지방선거에 나온 후보자들에게 우리가 찾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거죠. 그리고 각 학급에서 찾은 문제점들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강당에서 공청회를 열고 그 자리에 지방선거에 당선된 분이 오셔서 답변을 하시거나 (혹은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거나) 하면서 아이들의 움직임이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이렇게 풀어낸 활동을 약 50차시 동안 이어지도록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미술 음악 등의 교과주제와 연계해서 하나의 이어진 활동으로 만들어냅니다.

이런 것들을 적게는 몇개, 많게는 십여개를 만들어서 1년치 '교육과정'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없다고 선생님들이 놀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세요. ㅜㅜ

2. 학급 운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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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느냐~ '아니요~!'

위에 언급한 대로 '교육과정'을 작성하면 모든 학급이 그것을 그대로 따라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급의 담임선생님들께서 자신들만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급에 교육과정을 녹여냅니다. 이걸 '학급 교육과정'이라고 부릅니다. ^^

제 경우는 위에 적힌 5가지 어린이상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데, 오늘 아이들에게 들려주니 가장 반응이 좋은 활동이 2가지네요.

'아침햇살' : '아침'에 '해'가 반짝 빛나는 날이 좋은 날. 함께 모여서 '살'(쌀)로 만든 음식을 나눠먹는 활동

말 그대로 아침에 일찍 등교해서 학교주변 뒷산을 산책하고 다같이 모여서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함께 등교하는 활동입니다. '식구'라는 의미와 상통하는 활동이고 '우리반'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방법이지요.

그리고 즐거운 프로젝트 학습 중 예전에 포스팅 했던 '병아리 부화'프로젝트도 아이들이 매우 기대했습니다. ^^

이런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계획을 짜고 1-10까지 하나하나 준비하는 기간이 바로 방학기간입니다.

3. 오늘 개학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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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준비하고 아이들과 하나씩 '우리반'을 만들어가기 위한 작업들을 합니다.

이렇게 둘러 앉아서 낯설지 않게 자기를 소개하고 몸을 움직이는 게임도 하면서 '소속감'을 가지게 하지요.

이렇게 교과지식보다 '인성'을 중시하고 새학년 첫 주를 의미있게 보내는 활동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바로 방학기간 입니다. (평소에 아이들 마치고 나면은... 정말 공문처리하고 업무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일'하느라 수업준비를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방학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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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주일동안 아이들과 진행했던 새학년 인성 프로젝트입니다. ^^ (올해도 비슷하게 진행합니다.)

제목만 있어서 어떤 내용이신지는 모르시겠지만 '국어', '수학'이 아닌건 분명해보이네요. 이 활동 하나하나를 구상하고 활동을 연결하고 이것이 우리 학급에 의미있게 작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모두 보낸 다음 오늘 처음으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설렘과 벅참과 감사한 마음들. 방학동안 준비한 것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

늦게까지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난 다음.

'야~ 너네는 방학때 쉬잖아~'라는 친구놈의 말에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이렇게 옹호하는 글을 적었지만 교사는 충분히 근무환경이 좋은 직장이고 능력있으신 분들은 시간내서 여행도 잘 다니고 하십니다. 너무 이런 점만 부각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적었지만 저보다 더 힘든 곳에서 더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 충분히 알고,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대신합니다. ^^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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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려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갈 수도 있고 뭔갈 하려고 하면 정말 단 하루도 쉴 날 없이 지나가는 게 교사들의 방학인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를 다녔기에 겉으로 보이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글을 읽으며 정말 노력하고 힘쓰고 계심이 느껴져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왠지 우리학교, 우리 선생님의 모습도 느껴지는 듯하고요. 큰 보탬은 안 되겠지만^^;; 작은 응원 하나 남겨봅니다. 화이팅!

ㅎㅎㅎ 교사 분들의 댓글이 많네요. 다른 분들에게 알리려고 쓴 글인데 ^^; ㅎㅎㅎ
가르치는 일은 누구나 하니까 교사라는 직업이 다른 전문직에 비해 덜전문적인것처럼 느껴지나봐요. 여럿을 잘... 가르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많이 알렸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요.

해외연수비 받고 해외여행다니던데요 ㅎㅎ 물론 제 주위사람들이요 그리고 그분들이랑 동행하면서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나서..(선생님들과 있으니 선생님들이 구분이 되더군요) 방학때 여행을 주로 다니시는가 했는데 아닌경우도 있군요

해외연수비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인데!!^^ 그런 분들도 물론 많으시죠. 그런 모습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각되는게 아쉬워요. 저는 교직생황 10년넘게 하고... 인천공항 15분 거리에 사는데 올해 처음 여권 만들었어요^^; 몇십번의 방학동안... 해외도 못가고 ㅠㅠ 아... 눈물....

아이들이 없는 학교에서 일하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

음... 저는 아이들 없는 학교를 되게 좋아해요. 잔상? 같은게 느껴져서 이 공간에서 이런 놀이를 하던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고 이것 저것 준비하면서 행복해할 아이들 모습을 떠올리고...~^^ 학교에서의 모든 움직임은 아이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아이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아이들 없는 학교를 되게 좋아해요.

이 부분만 발췌하면 학부모님들 항의가 ㅋㅋ

대상의 부재로부터 존재가 더 부각되는 느낌... 삶에서 맛볼 수 있는 시적인 상황 같습니다 :)

ㅎㅎㅎ 그러네요. 저는 우리 아이가 제일 예쁠때도 잘 때 라고 대답해요 ㅋㅋ

방학때도 쉴틈이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케바케 입니다! 쉴려고 맘 먹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지요. ^^ 근데 아직 주변에서 그런 선생님들은 못 뵈었어요.

선생님글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방학동안 더 힘든 일을 하고 계시군요.
이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네요~^^ 항상 너네가 뭐가 힘들다고 징징대냐~ 라는 댓글만 보다가... 이건 뭐 스팀잇은 천국이네요!

선생님들이 방학때 뭐하나 궁금했는데 조금은 해소가 되네요. ㅎㅎ
정말 아이들을 위해 ㅠㅠ 힘써주시는 것 같습니다. . . 아이들을 위해 더 힘내주세요~!!

넵~!!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특히 대도시 초등의 경우 거의 90퍼 이상 방학을 힐링의 시간으로 보내십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잉... 제가 대도시 초등인데요? ^^ 케바케죠. 쉴려면 한없이~ 준비하려면 끝없이!
예전에 비해 점차 방학이 짧아지고 있어요. 방학중에 연수를 받는 시간은 늘어가고 있구요. (그게 자율이든 강제든)
@greenswell님의 주변에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나보네요. 사람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을 하는 직업이라 힐링도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이글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니...
방학도 전부 반납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 좋은 연수는 경쟁률이 엄청나요~! 일년에 자기시간 자기 돈으로 400시간 연수받는 직업군이 또 어디 있을까요. 아무리 힐링~ 하시는 선생님들도 120시간은 기본으로 들으세요~ 교육과정 재구성 안 하면 주변으로부타 시선도 좋지 않구요. 많이 바뀌고 있으니 응원부탁드릴게요~

방학 때 쉬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관점 보다는 @lynxit님의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칭찬한겁니다.
방학은 주5일제 시행으로 토요일날 쉬면서 줄게 된거 같구요.
선생님들은 주 5일제 별로 일것 같아요 토요일 반탐 근무하고 방학때 하루 풀로 더 쉬는게 이득 일것 같아요

와~ 잘 알고 계시네요~ 거기에 더해서 재량휴업일로 학기중에 쉽니다. 명절 앞뒤로 쉬고 징검다리 쉬고.... 그러면 방학이 짧아지죠. 그리고 휴업일은 학생은 쉬나 교사 출근입니다. ^^ (이때 연가나 41조 연수를 달고 쉴 수는 있어요!)

인성 프로젝트 좋은데요?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곳에서 근무하고 계시군요
저도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지만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방학 땐 쉬잖아~ 라고 하면 괜히 서운합니다
웃으면서 한 번 교실 와서 수업해볼래? 하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요 ㅋㅋ
1학기 화이팅입니다!!

처음으로 학생수 많은 학급에서 근무하게 됐어요~! 정신이 .... 정말... ㅎㅎㅎㅎ

정말 수에 따라 같은 아이들이라도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주변 재개발 때문에 학생수가 자꾸 줄어서 저는 작년의 2/3 수준의 아이들과 새학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다른 의미로 놀랍네요
아.. 왜 20명 이하가 편하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업무는 그만큼 늘어났지만요 ㅠㅠ

ㅎㅎㅎ 작년 저희반 학생수는 8명이었지요~^^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정말 필요한게 느껴지네요~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짱짱맨~!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많은 분들이 케바케 중 일을 안하는 쪽으로 물들어 가십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응원 정말 감사해요!!
교직사회라는게 참 신기해서... 선순환이 되게 잘 일어나는 구조에요.
배운걸 바로 나눌 수 있는 구조다보니 배움자체에서 오는 만족도가 높거든요.
많은 선생님들께서 주말도 반납하고 공부하고 계세요~ ^^ 저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는 교사중 한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게요!

방학때 여행가면 샘들이 많아서 샘들은 경륜을 쌓으시는구나 했는데 바쁘시네요

그렇죠~ 방학때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특히 교사들은 방학때 정말 많이 쉬나보다 하시죠 ㅜㅜ
현직 60만명중에 10만명이 여행을 가면... 그리고 그게 전부 방학기간에 몰리면(방학때만 연가를 쓸 수 있어요.) 왠만한 패키지 상품에 교사가 없는 곳이 없겠죠.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시간 내어서 잘 다니시기는 합니다. 다른 직업보다 사실 여행하기 쉽구요. 방학을 이용해서 일주일정도 연결해수 쭉 쉴 수 있으니... 그런 직장이 정말 거의 없죠.
그런데 너무 세간의 이목이 여기에 집중되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 라는 사실에 포커스를 맞춰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윗 댓글 어딘가에도 적었는데... 저 인천공항 15분 거리에 사는데, 10년 넘는 교직경력동안 작년에 여권만들고 처음 해외로 비행기 타봤습니다. ^^; 케바케에요. ^^ 교사가 하는 일들을 홍보하지 않으면... 영영 까이겠더라구요 ㅜㅜ

저희 어머니도 중학교 선생님이신데, 방학 때도 늘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멋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글이 정말 와닿았어요! 사람들이 교사 하면 쉽고 편하다고 생각들 하는데,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힘써서 일하는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

^^ 주변에 교사가 있으면 이 사람들이 그리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아니란걸 아는데... 한다리 건너 혹은 조금 먼 친구가 교사면 배아픈 부분만 먼저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에고.. 교사 직업도 일 많죠.. 저는 아니지만 언니 둘이 초등교사라서 그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일은 더 많은 속사정을 대충은 안답니다. 그래도 또 아이들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보람찬 일인 것 같아요. 링싯님은 인기쌤이시겠죠? 새학년 새학기 새 아이들과 행복하세용~^^

말도 많고 탈도 많은... ㅠㅠ
아... 눈물이...

선생님이셨군요?? 혹시 고등학생들과 야자하는것도 해보셨나요? 저는 너무 힘들거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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