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간증문] 어느 똥 손의 거래 이야기, 믿는 자만이 천국에 갈지어다
오늘 아주 좋은 꿈을 꿨다. 이더가 폭등하면서 전고점을 넘어 50만 원이 되는 꿈을 꾸었다
지난밤 39~40만 원에 매수를 한 이더가 이보다 더 저점은 어디 있겠냐 라는 만족감이었다.
간밤에 비도 오고, 매마른 땅이 젖으며 오랜만에 단비가 왔듯이
기분 좋게 차트......를
하......
그래.. 이 정도 하락 별거 아니다
생각해보면 나의 이더리움 동거는 참 이런 패턴이었다.
지난 3월로 돌아가 보자
온갖 잡무와 주말 출근에 박봉에 시달리며 영상을 찍던 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 이더가 폭등 중이야!! 30만원 간다!! 빨리!! "
손절로만 한해를 기록하였던 작년을 떠올리며 안 하려고 했으나
쭉쭉쭉쭉 올라가는 차트를 보며 한 마리의 불나방이 되고 말았다
69,500 원에 매수를 했고, 체결되었고, 순간 7만 원을 넘자 너무 기뻤다
그리고 잠시 뒤
3만원 으로 앞자리 숫자가 변하는 마법을 보게 되었다.
하....
그렇게 한 달 정도를 처음으로 존버라는 해봤고
정확히 2017-04-28 11:25:27에 71,150에 매도했다
친구는 이더가 30만 원이 간다며 끝까지 말렸으나
나는 비웃었고 다시 3만 원에 매수를 걸었다.
그리고
나는
2017-05-07 22:13:04에
1이더당 118,150에 재매수했다.
...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다행이 나는 존버를 택하면서 이더로 손해는 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는..
그래!
그렇구나!
이더는 완벽한 코인이다!
찬양해야겠어
그렇게 이더교에 입문하고
믿음으로 35만 원이라는 고점에 매수했다.
ㅜㅜ
그리고 사자마자
또다시 16만 원이 되는 기적이 행해진다.
나와의 싸움, 정신력의 싸움
코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초월한 붓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발이고
사실 매우 힘들다 ㅠㅠ
새벽에 이더가 33만 원까지 간 기록을 보고
술 먹고 새벽에 거래했다면
나도 모르게 던졌을 터...
그냥 조용히 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던 나는 똥 손이고, 마이너스의 손이자 하락의 손이지만
이더리움의 코인의 대한 믿음과 존버를 통해 다시 한번
이더 천국으로 갈 것을 믿는다!!
공감되서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ㅜㅜㅜ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차트보기가 괴롭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잘 되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굳게 믿고 있습니다!! ㅠㅠ
글이 재밌네요 ㅋㅋㅋ 추천과 팔로~
추천 팔로 감사합니다!! ^^
글 잘쓰시네요ㅎ 믿는자만이 천국에 갈 지어다~ㅎㅎ
아멘!!! 무조건 존버 입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팔로우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공감이 가고 재밌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팔로우 완료했습니다.
저도 이더교 신자라서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힘들긴 하네요.. 전재산 70%가 이더라서요ㅠ ㅋㅋ 이번에도 믿어봐야겠죠.
저도 ㅠㅠ 대부분이 이더다 보니..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잘못된 포트폴리오 구성은 장투를 해칩니다.
저도 이더교였으나
이제 EOS교입니다. 종교재판을 실시하겠습니다
컥! 아니 어찌 최고 존엄인 이더를!!!ㅜㅜ
이제 이더 시대는 갔습니다
빨리 EOS로 신앙을 바꾸세요
4차 종교시대가 왔어요
ㅋㅋㅋㅋ 재밌네요.
저도 이더교..ㅎㅎ 최근 개종했어요.. 아직 신앙심은 부족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