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일 분 후의 삶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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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제가 읽은 책은 2007년 출판된 책인데, 2015년 다른 출판사에서 개정본도 출판된 것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책의 도입부에 있는 작가의 말을 통해 알게된 내용은 작가는 기자 생활을 하다가 이 책이 출판되기 1년 전 쯤 작가로 전향한 분입니다.

이 책 내용은 죽음의 위기를 극복한 소생의 체험을 직접 겪은 12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남의 경험을 듣고 이야기로 풀어쓴 것인데, 작가분이 이야기들을 잘 풀어내셔서 그런지 읽으면서 소설같기도 하고, 초반부에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들이 몇번 있기도 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죽음을 극복한 인물들 12명 중 등반가 2~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인물들은 뜻하지 않은 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갔거나 죽었다가 극적으로 소생하는 경험들이 있습니다.

등반가 분들은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될 확률이 큰 히말라야 같은 죽음의 산을 왜 등반을 할까 하는 생각이 사실 들었습니다.. 제가 공감할 수 없는 뭔가가 있겠죠."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제 눈에 들어온 문장들입니다.

나중에야 알게되었다.
낙관할 때 살아남고, 비관할 때 죽게 된다는 걸.
몇 분을 더 살아도 비관하며 살 수는 없었다.
우리 삶에 꽃이 절실하다면
성에에 그려내기라도 해야했다.

사실 희망은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거짓말일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차라리
부질없는 희망을 접어버리는게
마음의 평정을 가져온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면 죽을 수 밖에 없을 때
선택할 일은 오직 하나다.
그 거짓말이 현실이 되도록 사력을 다하는 것.
사람은 힘이 없을 때 죽는 게 아니다.
가망이 없어서 죽는다.

나에겐 적이 없다. 방심만이 나의 적
나에겐 기적이 없다. 최선만이 나의 기적
나에겐 묘수가 없다. 정직만이 나의 묘수
나에겐 주먹이 없다. 집중만이 나의 주먹

하산은 패배가 아니라 역경이다.
승리는 지나간 게 아니라 지연됐을 뿐이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한 이것이 진실이다.

순전히 행복한 사람과
순전히 불행한 사람은 없다.
행복한 때와 불행한 때가 있을 뿐.
일생에는 행복과 불행이 뒤섞여 있다.
시절에 따라 그 비율이 조금씩 달라질 뿐.
가장 큰 행복은 괴로움이 가장 적을 때,
가장 큰 불행은 기쁨이 가장 적을 때다.

집착하면 일이 어려워지고,
마음을 비우면 시야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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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디클릭은 사랑입니다ㅎ

방문 감사합니다~ 디클릭 사랑~^^

십분 후의 삶은 더 행복할 겁니다 ^^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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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짱짱맨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n디클릭 클릭 함께 응원합니당~!\n행복한 수욜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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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책 많이 읽으시네요. :)

저런 경험을 하고 나면 진짜 삶이 확 바뀔 거 같아요.

그러게요.
책 주인공들도 그 이후 대부분 긍정적이 되고, 보너스로 받은 삶을 살듯 살아가는듯 했습니다.^^

짱짱맨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등반가 분들은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될 확률이 큰 히말라야 같은 죽음의 산을 왜 등반을 할까 하는 생각이 사실 들었습니다.. 제가 공감할 수 없는 뭔가가 있겠죠.

어쩌면... 등반가가 돼보지 않고는 이해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산이라면 별로라서 이해가 잘 되지 않거든요. 거길 왜 올라가야 하는지, 더욱이 죽을 수도 있는 산을... 얼마전 등반가의 죽음을 뉴스로 접하고는 마음이 아팠어요. 그들에겐 산이 전부였을 겁니다. ㅠㅠ

네 얼마전 저도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남은 가족들도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스나이퍼의 랩이 생각나는 글이군요

어떤 랩 인가요?
전 BK 러브 밖에 몰라서^^;

글루미선데이라는 스나이퍼행님의 노래입니다.
들어보시면 음? 이러실수도있으실거같아용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잘들었습니다.~
도입부가 괜찮네요.
예전에 글루미선데이 라는 영화가 있었던건 알았는데 스나이퍼의 노래도 있었네요^^

맞아요 그부분이 좀 비슷하다고 느꼈엇거든요 ㅎㅎ
찾아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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