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일기] 봄은 꼭 따뜻하지만은 않아.. 에이프릴(April) - 봄의 나라 이야기(April Story)

in #kr6 years ago (edited)

요즘 날씨가 따뜻해진것 같아서 아침에 얇게 입고 나왔다가 된통 당했다.
분명 3월인데 내 손은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낮에는 좀 따뜻해졌다곤 하지만
아직 아침은 겨울 같은 봄이라고 해야 될까? 너무 추웠다.
봄이라고 언제나 따뜻한 건 아니다.

오늘 노래일기의 노래는 에이프릴봄의 나라 이야기.
제목 자체에 '봄'이 들어간다. 게다가 가수 이름이 4월이야(?)
와 이거 완전 따사로운 봄 노래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들어보면 완전 아련하다.

그리고 사실 심지어 이 노래는 작년 1월에 나왔다.
그 당시에 들었을 때 계절감 잘 맞췄다고 생각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가사는 봄의 나라에 사는 소녀가 얼음나라의 소년을 짝사랑하는 내용.
그 소년은 겨울나라의 소녀와 서로 사랑하는데,
우리의 봄소녀는 아픈 가슴을 뒤로 한 채 그들의 사랑을 빌어준다.
봄의 나라 소녀의 마음씨가 흔히 떠오르는 봄의 이미지처럼 따뜻하긴 하지만...
괜시리 마음이 아프고 슬픈, 시린 노래.

[MV] APRIL(에이프릴) _ April Story(봄의 나라 이야기 )

제 지인 중 한 명은 실제로 이 노래 듣고 눈물날 뻔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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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오늘은 무척 춥네요 ...
사실 사무실에서 입고 있는 옷은 변한게 없는데
왜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봄이라고 난방을 끄나 봅니다...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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