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문제에 대해서

in #kr7 years ago

며칠 전 저의 많은 글이 표절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clayop이라는 분이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계시는데 제가 덧글을 통해 말한 대로 저의 글은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스팀잇 회사에 보내 문제 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몇몇 변호사와 출판사 그리고 한국 저작권 협의회에 연락했고 CRE 연구윤리정보센터와 한국저작권보호원 그리고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더 조사하겠습니다.

오늘까지 알아본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표절도 아니고 저의 글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변호사 상담 中

책 표지를 직접 찍어서 올리는 행위는 내가 이 책을 베끼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변호사 상담 中

참고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 사상연구소는 한국의 철학…. 이 역시 제가 제 마음대로 수정하고 글을 썼다면 오히려 원작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대로 써도 문제가 없고 그래야 했을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 상담 中

개인적으로 저희 책을 읽고 개인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신 거잖아요? 책도 명기 해주시고 페이지도 명기를 해주셨으니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리뷰 주시는 분들 많으시니까요.

책 사진도 퍼온 사진도 아닐 뿐만 아니라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구체적으로 책을 명시했고 구체적인 페이지와 인용내용을 표시했으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또한 독후감 형식에 맞게 인용만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저의 생각과 의견을 적었습니다.

도덕성과 윤리적 문제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왜 도덕성과 윤리적 문제를 clayop님의 기준에 맞추어야 할까요?

Clayop님의 덧글 中

방학 숙제로 내는 독후감이면 모르겠는데 수익창출을 하는 글이라면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Clayop님은 독후감으로서는 괜찮다고 생각을 바꾼 것인가요? 또한 수익창출을 하는 글이니까 논문수준의 글을 적으라는 clayop님의 말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뻘글도 투표받는 스팀잇에 왜 제 글만 논문수준의 글을 적어야 하나요?
이것은 엄연히 개인 블로그 입니다 스팀잇 사이트에 어떤 글을 적을지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사람들과 계약해서 돈 받고 글을 적는 것 역시 아닙니다.

Clayop님의 덧글 中

어린이백과내용을 인용하셨는데 혹시 초등학생이시면 출판사측에 문의/신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책의 내용을 쓸 때에는 책에서 인상적인 애용이나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잘 드러나게 써도 좋아요 출처-네이버 어린이 백과

Clayop님이 이 글을 보고 적은 인신공격 덧글입니다. 욕을 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듣는이 입장에서는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끼고 화가 나는 글입니다.

어릴 때 가르치는 교육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이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Clayop님 의견은 어린아이에게는 윤리와 도덕성을 모두 깨버리는 내용을 가르친다는 뜻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군요.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만든 이론과 정의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단순하고 명료하게 가르칩니다. 물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여러 차례 검증과정을 꼼꼼히 거치지요.

Clayop님이 무시하는 말투로 적은 어린이백과 역시 그 과정을 거쳤을 것이고 clayop님이 말한 도덕성과 윤리적 문제에도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Clayop님의 얄팍한 지식으로 한국의 교육수준을 무시할 정도로 한국의 교육수준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용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독후감에 있어서는 오히려 장려하고 있습니다. 독후감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도 장려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표절이라고 공격하시더니 직접인용을 해서 표절이 아니니 도덕성과 윤리를 가지고 공격을 하고 이제는 돈을 받으니 재대로 된 글을 적으라고 하십니까?

제가 독후감을 쓰면서 일부만 조금씩 바꾸면서 마치 제가 쓴 글인 것처럼 작성했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큰 문제로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이 표절입니다.

저는 저의 글이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확실하게 검증을 받을 것입니다.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일을 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따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를 욕하시는 분들은 인내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받고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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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표절문제가 심각한가보네요,,
다들 자기만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으련만,, ㅠ

lua 님 일단 이렇게 글 올려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다만,

따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를 욕하시는 분들은 인내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써주셨는데 지금 lua님을 욕하는 다른 분들은 안계십니다. 이미 저를 포함해 여러 스티미언들도 자중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여럿이 욕하고 있다는 이런 문장은 또다시 다른사람들에게 마치 여러사람들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이전 시끌벅적한 사건을 지나면서 차분히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말고 행하시는 바 마저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lua님을 욕하고 닥달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또 지금 사진까지 찍어 올린 해명에 대해 감사히 생각합니다.


p.s. 아마 가장 결정적인 해명은 마스코트이신 노트북이나 책받침에 저 복사본들과 리뷰하셨던 책들을 올려서 찍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감히 그러라고 강요하거나 요구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저라면 그게 가장 결정타일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말씀드려봅니다.. 때로 사람들은 전문가의 의견보다도 그런 시각적인 부분들에서의 인증을 더 좋아하거나 신뢰하는 모습들을 보이니까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lawmance 님께서 쓰신 포스팅도 있고 각자 문의한 부분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백과 부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본 것이었습니다. 만에 하나 법적 혹은 금전적인 책임이 연관된다면 성인이 아닌 경우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아서 확인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기분 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저작권보호원이나 출판사 등 가능한 곳에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는 방식이나 내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lua 님도 구체적인 질문 내용을 함께 적어주시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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