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경기 리뷰] 토트넘 1 - 아스날 0

경기장: 

Wembley Stadium (토트넘 홈 구장)

전반전:

토트넘은 집중적으로 아스날의 약점인 왼쪽 수비를 노릴려고 했으나...

아스날이 손흥민을 의외로 베예린이 손흥민을 완벽히 막아내면서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수비진은 라인을 잘 지키면서 마킹도 잘됬다. 공격시에는 오바메양이 날카로웠다. 하지만 미키타리안이 실종된 것은 실망스러웠다

전반 단평:

전체적으로 리드한 토트넘, 효율적이였던 아스날. 막혀진 우리형 손흥민

후반전:

토트넘의 공격은 후반에도 효율적인 아스날에 막히는 듯 했지만 토트넘엔 해리 케인이 있었다!

그리고 아스날에는 요즘 믿고 실수하는 코시엘니가 있다

해리케인이 50분경 멋진 헤딩 골을 넣으며 흐름을 바꿨고 그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결정적인 기회 하나를 시원하게 날렸습니다.

아스날은 공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라카제트 웰벡을 투입했지만 공격진은 효율성을 잃었고, 체흐 덕분에 다실점 안 한걸 다행으로 여겨야 되겠습니다.

막판에 희망 고문하며 기회 날린 라카제트는 덤

총평:

토트넘-아스날 경기에선 역시 해리케인, 희박해진 아스날의 챔스 희망. 

 주여진 기회에 비해 평범했던 (어찌 봐선 약간 부진했던) 우리형 손흥민

개인적 수상:

MOM : 해리 케인

코멘트: 해리 케인의 헤딩은 훌륭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수비진에게 완벽하게 마킹 당했었지만 후반전의 헤딩 골이 너무 중요했고 대단했습니다.

FOM (Flop of the match | 최악의 선수): 미키타리안

코멘트: 웸블리 구장에서 사라진 미키타리안을 찾습니다. 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