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제 현상은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

in #kr6 years ago (edited)

회원님들 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문뜩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경제현상은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

예를들어 서브프라임사태, 글로벌 금리인하정책, 그리고 경기부양.....그리고 출구전략 등등,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수의 거대세력은 이미 탄탄한 시나리오를 짜고 그 시나리오대로 은밀하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암호화폐와 그에 대한 투자 그리고 버블..... 탄생과 성장, 그리고 전파 및 투자상품으로의 포장..이 과정을 어떤 세력이 철저하게 기획을 하고 기획한 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글로벌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커져 있는 상태입니다. 누가, 특정 국가의 정부가 금지한다고 금지될 수준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입니다.

어쩌면 각국 정부는 이를 경제적 발판의 기회로 여기는 나라도 있을 것입니다. 통화권력이 약한 나라는 암호화폐 시장 규모를 확대하여 화폐권력의 축을 가져 오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만일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동북아의 암호화폐 금융패권을 우리가 쥐게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우리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으론 정부가 이런 인식과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마치 기회로 여길 개연성이 큽니다.
다만 그 과열양상을 컨트롤 하면서 제도권내로 이를 들이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겠지요.

돈의 회전률을 가속화하고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한 촉매제가 필요하기에 어느정부든 일정량의 버블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그것을 용인하는 법이죠.

그렇다면 암호화폐는 우리의 현상황에서 아주 적절한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도 이를 부정하는 뉘앙스는 없습니다. 다만 그 폐단을 지적하며 과열을 잠재우려는 수준인데 이는 마땅히 정부가 할 일이므로 비난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소수 거대세력들은 이마저도 다 계산에 넣고 시장을 움직이며, 거대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버블을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암호화폐가 세간에 노출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판단이 되며, 그 내재적 의미와 상품성은 변화하며 계속 파생이 되고 진화시키며 암호화폐의 투자 상품성을 항구적으로 이끌고 나가려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암호화폐에 대한 의의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의의와는 사뭇 달라져 변화된 상품성으로 변모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즉 암호화폐가 현물화폐를 대체한다는 시각과는 다른 관점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작 투자자인 우리에게 중요한건 앞으로도 암호화폐의 존재와 상품성은 계속 간다는 것이지요.. 즉 미래 투자성은 의미를 변화시키며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날 느닺없이 有에서 無가 되는 상황...그런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암호화폐같은 독특한 성질, 그리고 글로벌 파급력이 있는 재료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상품성을 갖춘 투자재료니깐요.....

길게보면 어쩌면 지금은 암호화폐 성장의 초입단계로서 아직 1/10,000에도 미치지 못한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

글 쓰다보니 뜬금없이 이런 시 구절이 생각나는군요....."어머니,,, 아직 촛불을 끌때가 아닙니다"............

요즘 말로 바꾸면........ " 가즈아 ㅏㅏㅏㅏㅏㅏㅏ~~~!!!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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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뺏기 게임'이 절로 생각나는 글이네요

지금은 신나게 떠들고 노는 시기지만
이 시기가 지나간다면.....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잘 보고 가요

가즈아ㅏㅏㅏㅏㅏ

저는 코인이 현재의 빈익빈부익부를 어느정도 뒤섞어줄만한 구원자로 보입니다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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