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꿈

in #kr8 years ago

어제는 희안한 꿈을 꾸었다.

5년전에 먼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후일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꿈에서 뵈었다.
나란히 서 계시며 밝게 웃고 계신것이 아닌가. 그때의 전체적인 기운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내가 재수하던 시기에 외가에 머물려 함께 산 적이 있다. 외할아버지는 무슨 내가 공부를 하는지 잘 몰라 사람들에게 내가 고등고시 준비한다고 말하고 다니셨다. 물론 그때마다 참 민망했다.
이후 시험을 나름대로 잘봐서 원하는 학교에 가서 잘 다녔기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생각을 하면 자꾸 그 시절이 생각이 난다.
두 분이 그러한 평온한 모습으로 꿈에 나타나신 것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

한편, 일전에는 이런 꿈을 꾼 적이 있다.
잠을 자는 내내 몸이 몹시 괴워왔다. 설잠을 자며 자꾸 깨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꿈속에 나와 가족들 그리고 아버지 등 여러명과 함께 밥상에서 밥을 먹고 있었고, 한편에는 증조할머니가 누워 계셨다.
그리고 아침에 아버지 한테서 연락이 왔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으니 빨리좀 와야 할것 같다고. 그리고는 그날 돌아가셨다.
생각해보니 누어 있는 사람을 놓고 밥을 먹는 것은 장례식장의 모습이 아니던가.

믿기 힘든 많은 유사 사례들이 있지만, 그런 이유로 꿈이라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현실을 암시하는 특별한 무엇이 아닐까 믿게 되었다.
난 꿈해몽을 할 줄 모르지만, 돌아가신 조상이 위와 같이 좋은 모습으로 나오면 길몽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재물과도 관련 있다는 얘기를 들은듯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알 길은 없지만, 2 분이 5년전에 돌아가신 이래 꿈에 나타나 웃고 계시니(스마일), 혹시 이오스가 대박이 날 징조가 아닐까라는 해몽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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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대박 좋네요. 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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