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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안과 우울 그리고 좌절의 기원 2

in #kr10 years ago

심리학에서 말하기는 인간이 미래를 예견한다고 하며, 이에 따른 결과로서 불안이 온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대니얼 길버트(Daniel Gilbert) 교수가 지은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Stumbling on happiness)’를 보면 1981년 30세 무렵의 N.N.이 교통사고로 전두엽이 광범위하게 손상되어 수술을 받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에서 "N.N.을 인터뷰했던 심리학자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그는 세상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또한 그러한 지식을 잘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융통성 있게 표현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그는 정상적인 성인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그는 마치 영원히 현재 속에서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형원한 현재라니!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말인가? 이는 순간이라는 감옥에 갇혀 종신형을 살고 있는 것처럼 이상하고도 초현실적일 것이다."

책에서 인간이 미래를 통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고 다른 말로 사람들은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통제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의 이익 때문이 아니라, 무엇을 통제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인간에게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전두엽이 있어서 인간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으며, 이 덕분에 예측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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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정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지요
그 부분도 생각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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