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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오스 vs 에이다] 번외편: 다 드루와 ! 스팀잇에 다시 한번 논쟁의 불꽃을 일으켜보자

in #kr6 years ago (edited)

저는 기본적으로 DApp 플랫폼이라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블록생성자(채굴자)들이 가져야 하므로, 수천개의 채굴자가 있는 것보다, 적은 수의 채굴자가 아주 큰 채굴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채굴자의 수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분산화 + 중앙화 혼합) 형태를 좋아합니다.

분산화라고 말하는 의미를 보면, 그것이 이루고자하는 기술적인 요건이 1) 도스, 디도스 공격에 좀 더 자유롭고, 2) 특정 국가의 간섭을 배제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채굴자의 분산화, 즉 채굴자의 숫자가 증가할 수록 채굴자원이 작은 채굴자가 많아지게 되는 효과가 있고, 이것은 지불거래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분산앱(DApp) 플랫폼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단점은 1). 이더리움이 샤딩으로 분산 계산을 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이오스의 21의 채굴자에 의한 클러스터보다 완성하기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2). 샤딩시 다수의 채굴자는 소수의 채굴자보다 오버헤드를 더 많이 발생시킵니다. 즉 소수의 채굴자가 대용량의 채굴자원을 보유하는 것이 분산앱 플랫폼에 더욱 유리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저는 이것을 분산앱 플랫폼에서 "다수의 소규모 채굴자원과 소수의 대규모 채굴자원의 문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분산앱 플랫폼의 관점에서 보면 소수의 대규모 채굴자원이 기술적인 우위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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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m 님 글 정말 감사합니다!!! 평소 글 잘보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더불어 고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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