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및 소수 채굴 문제 , 합의 알고리즘

in #kr9 years ago (edited)

암호화폐는 채굴자원을 일정한 보상을 주고 이를 빌려쓰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암호화폐는 온전히 채굴 자원에 의존하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굴 자원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의 암호화폐는 대부분 채굴자원을 경쟁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는 땡글에 다수의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제안을 올렸었고,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인 PoW, 즉 작업증명은 누가 빨리 타겟(target) 이하의 해시를 찾는 경쟁 게임입니다.

즉, 다수의 채굴기가 경쟁을 하고 경쟁에서 이긴 채굴기 혼자서 블럭을 생성하는 경쟁적인 방법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PoS인 지분증명도 원리적으로 PoW와 같이 coinage 경쟁 개념을 사용하는 경쟁 게임입니다.

이와 달리, 저는 2014년부터 비경쟁적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여러가지 제안을 했고 이쪽으로 합의 알고리즘이 이동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https://steemit.com/consensus/@loum/3jdpkk-my-consensus-algorithm

이때문인지, 최근 코스모스 등에서 사용하는 BFT(Byzantine fault tolerance) 등은 비경쟁 모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경쟁 모델은 반드시 포크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대로, 비경쟁 모델은 블럭이 발생할 때 마다 finalization(최종화)를 하여서 포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채굴자원이 작은 채굴자원을 가진 다수의 채굴 노드가 있는 것이 유리할지 또는 큰 채굴자원을 가진 소수의 채굴 노드가 있는 형태가 유리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작은 채굴자원을 가진 다수의 노드들이 있는 구조이고, EOS가 큰 채굴 자원을 가진 소수의 노드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이더리움의 방법은 분산화를 성역시한 시토시의 분산화 원칙을 잘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EOS는 21개 채굴 노드가 아마존 클라우드 등에서 채굴을 하는 방향이며, 이는 집중화와 분산화를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많은 채굴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서 샤딩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종의 협동적 채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샤딩은 다수의 노드가 저장소와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여 채굴을 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EOS의 방법은 채굴을 위해 아마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채굴자원의 분산에 대한 것을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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