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스팀] 몸의 릴렉스와 균형을 위해. 보이차를 드셔보세요.
릴렉스(Relax)를 위한 방법들, 참 많이 있지요. 멋진 휴양지에 누워있기/마사지/사우나/술/커피 등등...혹은 좋은 호텔의 해피아워(Happy hour)나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것도 마음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하지만, 그것들 대부분은 진정 몸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들은 아닙니다. 과식/과음/운동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커피/홍차/녹차 등은 각성 작용 등으로 많이 즐겨 마시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매일 같은 일상 즉, 실생활에서 물처럼 마시면서 잠시 자신의 마음 뿐 아니라 몸 속까지 차분해지고 싶다면 보이차를 가볍게 즐겨 보세요.(보리차 아님)
잠시 고단한 마음을 정말로 진정시킬 곳이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니 근처 여러 찻집 등을 찾아다니다가, "지유명차"라는 곳을 알고 다니게 되었네요. 초기에는 붐비지 않아 한적하고 아주 좋았는데, 요새는 조금 사람이 많아진 듯 하여 개인적으로는 직장인 동네가 아닌 지점을 주로 이용합니다.
보이차는 어떤 차일까요? 지유명차 측의 소개에 의하면,
보이차는 히말라야 남쪽, 운남의 소수민족들이 만들고 즐기던 차로 세월을 두고 발효가 진행되는 후(後)발효차에 속합니다. 차의 역사와 출발을 같이하는 것으로 추측될 만큼 깊은 연원을 가진 보이차는 오랜 세월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온 발효 음식처럼 찻잎의 발효 과정을 통해 형성된 천연물질이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보이차는 세월값을 지니고 있는 까닭에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많고 위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2년 ‘중국 보이차 국제학술연토회’에서는 혼란스러운 보이차 시장을 정리하기 위해 각국의 차 전문가들이 모여 아래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차만이 ‘보이차’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운남성(雲南省)의 대엽종 차엽을 원료로,
- 햇볕으로 차엽의 수분을 제거하는 쇄청건조(曬靑乾燥) 공법을 거쳐야 하며,
- 적정한 상태에서 보관되어 정상적인 발효가 진행되어야 한다.
무슨 양주/와인처럼 꽤 조건이 까다롭지요? 정품이라면 오래될수록 비싸져 몇백만원씩 하기도 합니다. 사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를 쉽게 믿을 수가 없기에 오랜 시간 꾸준히 거래해왔다는 지유명차를 믿고 들르게 됩니다.
보이차는 어디에 좋을까요? 지유명차 측 소개에 따르면,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복원력’(復原力)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사람이 사람다움을 회복해가는 데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버금뿌리(助本)가 아닌가 합니다.
보이차를 한 자리에서 따뜻하게 일정량 이상씩 매일 꾸준히 마시는 생활을 두세 달 이상 지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이차는 약이 아닌 '차'이기에 약과는 다른 관점이 필요합니다. 약은 탈이 난 것을 그 반대의 방향으로 되돌려 제자리를 찾게 하기 위한 물건으로 현상에 맞게 특정인에게만 쓰는 물건입니다. 그에 비해차는 어떤 상태이건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물건입니다. 보이차는 특히 어떤 부작용도 없이 무독(無毒)하다는 것이 과거의 기록으로도 남아있고 많은 분들에 의해 경험적으로도 증명되었으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차입니다.
저는 보통 둘이 마실 때 2L 정도의 물에 우려서 각자 1L정도를 땀이 나면서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보이차의 장점은 위와 마찬가지로 몸의 균형(BALANCE)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잠시 틀어져 있던 몸의 기본기능이 돌아오도록 자정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보이차는 '불'의 차가 아닌 '물'의 차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해주고, 복부를 따뜻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성들도 매우 선호하며, 각성작용이 없기 때문에 물 대신 많은 양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동양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임에서 차를 즐겨 마시다가, 직접 검증하여 수입하게 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차를 꽤나 사랑하는 사람들이겠죠? 어느 덧 지점이 46곳이 되었다고 하네요.
들은 말로는 프랜차이즈 개념은 아니고, 차를 검증 수입해와서 유통시켜줄 뿐 원래 차를 즐기던 고객들이 한둘씩 지점을 내는 형태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지점의 모습들이 다양합니다. 자기 맘대로입니다. 작은 곳은 약간 칵테일 바처럼 손님과 대화해가면서 운영되는 느낌이고, 큰 곳은 인테리어는 전통 방식이지만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카운터 근처에서 기본적인 차류, 도구류를 전시 판매하고 몇만원~몇백만원 짜리 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호에 따라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본점으로 가시면, 보이차 뿐 아니라 우롱차, 홍차, 무이암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들을 생산연도별로 분류하여 시음해 볼 수도 있고, 코스 강의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가나 기본은 보이차(생차/숙차로 구분)이며, 1시간 정도 편하게 마실 수 있고 보이차코스를 택하게 되면 1시간 반 정도로 좀 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내어 줍니다.
편하게 마시고 쉬다 오면 됩니다.
집에서도 드시고 싶으시다면(사실 이거 좋습니다. TV보면서 1시간 정도 마시기에 아주 훌륭해요.) 지점에서 기본메뉴로 제공되는 차(지유소방전)를 사서 드시면 됩니다. 고급 차나 차호 / 다구들도 전시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업그레이드 하셔도 좋겠지요.
"지유소방전" 외에도 몇 가지 유명한 보급형 제품들이 있으니 천천히 늘려가셔도 좋습니다.
집에서 도란도란 마시면, 집안 분위기도 좋아집니다 ㅎㅎ
마시는 방법은 차호에 우려내는 방법, 큰 주전자에 물 끓인 뒤 차를 넣어 우리는 방법, 커피머신에 필터를 깔고 커피 내리듯 내려 먹는 방법이 있고,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번거로운 것 없이 큰 주전자에 생수를 끓인 뒤, 차를 넣고(지유소방전 1조각. ABC초코렛 1개만 합니다.) 약 10여분 우려서 마시기만 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의 대부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분하게 해주는 '보이차'와 '얼후'라는 강하면서도 아련한 악기소리만큼은 정말 즐기는 편입니다.
모쪼록 이곳이 아니어도 좋으니(관계자 아님ㅋ), 흐트러진 신체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차를 잘 알아보셔서 드시면, 굳이 약재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이고, 가정의 평안도 더 좋아질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명칭 : 지유명차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99
<본점 주소이고, 전국에 지점이 많습니다. 웹사이트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www.gutea.co.kr/
지점찾기 링크
http://www.gutea.co.kr/ab-1072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풍스러운 멋진 잔에 보이차를 마시면 한껏 기운이 날것 같아요..
따뜻하게 천천히 마시는 것.. 이제 커피 조금씩 끊어보고 보이차로 바꿔봐야겠어요..
그리고 로스트마인님~ 책 정말 잘 받았습니다^^
찬찬히 읽어보고 리뷰포스팅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네.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것을 드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따뜻한 글 자주 보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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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중국 유학 당시 어울리지 않게, 차를 정말 많이 마신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사무실에 몇백만원 짜리 차 집기도구를 구매해서 갖다 놨는데...
차는 한번 맛들이면 끊을 수가 없는거 같아요^^
ㅎㅎ 네. 보이차 류는 특히 그러하네요. 중국 유학 하신 분이라 잘 아시겠네요. 차를 좋아하신다니 반갑고, 키위국에 계시는군요? 기회되면 뉴칼레도니아에 다녀올 것 같아요. 뉴질랜드 자체도 너무 좋지만요. 계신 곳에서도 건강하세요^^
네 고등학교 다닐 때도 중국친구들은 다 차 전용 보온병에다가
차를 우려서 먹고 다니고 학교내에도 커피 포트가 많았거든요..
뉴칼레도니아.. 이름만 들어봤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자연경관이 ㄷㄷ
재밌게 다녀오시고, 기회되시면 뉴질랜드도 놀러오세요!
힐링하기 너무 좋은곳입니다!!
아 뉴칼레도니아가 뉴질랜드에서 가깝다고 들어서 가보시라는 말이었어요. 저도 가고 싶지만 전 보라보라로 ㅎㅎㅎ
아 처음 알았네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줄은...
보라카이는 휴양지로써 너무 좋죠... 매번 계획만 하고 가보지는 못한..ㅠㅠ
재밌게 다녀오세요 !
ㅎ 보라카이 아니고 보라보라 랍니다^^
무지함에 부끄럽네요 ㅋㅋ
사모아 근처군요.. 사모아는 두번정도 다녀왔는데..
보라보라가 예쁜 이름의 섬이라니...
와우 우리나라 였네요 ㅎ ㅎ
한번 가봐야 겠어요 차맛은 모르지만요
follow은 사랑입니다.💕
네 국내입니다. 제주도에도 있어요
오 좋네요 킵해 두어야 겠습니다.
집에 차를 두고도 차를 내어 온지 오래 되었네요.
네 ㅎ 다도라고 하나요. 살짝 간지내기도 좋죠^^. 일단 밸런스 잡아주는데 좋은 것 같아요. 이건 헬스나 운동만으로도 안되는 것 같아서. 요가는 부끄러워서 못하겠고 ㅋㅋ 차를 더 마셔야겠어요. 커피가 혈압을 올린다면, 보이차는 낮춘다고 하네요. 필요에 따라 커피 or 차
정리좀 하고 차를 내어와야 겠습니다 ㅎㅎ 몇가지 종류 가져다 두었는데 처음 가져다 둘 때만 꾸준히 먹다가.. 어 느순간인가 까먹..
마시고 몸을 느끼면 따스함이 퍼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보이차는 많이 먹어도 질리는 감이 없어서 좋은 듯 해요.
요가가 부끄러우시다면 저 발레 시작하는데 발레 가시죠 ㅋㅋ
ㄷㄷ : D 발목 나갈까봐 안되요. 님의 섬세한 턱라인이 발레에서 오는군요. 요가는 남자고 덩치가 좀 있으니 딱 보여서 자꾸 와서 지적해서리..여튼, 지금 생각나는 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너 팝송 들어? 수준 있다~"입니다ㅎ
저 집에 보이차 있어서 보리차랑 같은 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ㅋㅋㅋㅋ보이차 먹어봐야겠어요!
부상 주의하면서 운동 잘하세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늘 보기 좋습니다. 겨울이라 좀 쉬었는데 다시 열심히 해야겠네요!
보이차를 보니 참 반갑네요^^~
지유명차가 처음 생겨날때 대구에서 남편이랑 거의 매일 차를 마시러 다녔어요^^~
지금도 집에는 큰단지로 몇단지 있고 커피도 좋아하지만 보이차나 대홍포 같은 차를 수시로 마시고 있어요 커피와는 다르게 또 술과는 다르게 맑은 정신으로 오래동안 이야기하며 마실 수 있어 좋아요^^
헐 매니아시군요~ 대화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역시 좋은 차는 어울리는 찻잔과 함께 마시면 기쁨 두 배지요. ㅎㅎ
찻잔도 너무 이쁜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