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대부분 코스가 작은 산이면서 좁은 둘레길 형태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몽마르뜨공원 자체는 평지이므로 서래마을로 오른다면 그 안에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그런 사람 못 봤구요. 서울둘레길 우면산 코스 같이 큰 산에서는 둘레길과는 다른 길로 가끔 자전거로 올라오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제가 산악자전거는 잘 몰라서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는 고수부지로 나가서 자전거도로로 동작~잠실, 반포대교 건너 이촌~여의도~성수 이정도 구간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만약 도보 트레킹 후 방배 등에서 집에 오시기 번거로우시면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이 늦어 송구합니다. 산책코스 입출구 바로 근처는 작은 산이기 때문에 유명 산자락 입구처럼 추천드릴만한 별다른 음식점이 없고, 더 잘 아시겠지만 근처 메리어트호텔 / 신세계백화점 / 고터 지하상가 혹은 서래마을 등에는 나름 맛집이 많지만 아마도 트레킹하고서 바로 갈만한 곳들은 거의 아니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몽마르뜨공원 근처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는데 이곳 구내식당밥(인당 4천원)이 가끔 먹으면 집밥같아 괜찮아서 도서관 갈일 있을 때나 트레킹 시작할 때 가끔 들르기도 합니다만, 산책을 어디로 하시느냐에 따라 들르시기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요.
팔레스 호텔 좌측으로 살살 올라가면서 도서관 식당 들러서 그 뒷편 언덕으로 바로 몽마르뜨로 올라갈 수 있고 거기서 우측으로 방배역까지 쭈욱 트레킹하셔도 좀 짧지만 상쾌합니다. 도서관 자체가 초대형이고 예약하면 PC도 여러대 쓸 수 있는 등 대학도서관 이상으로 잘 되어 있어 한가하신 날에는 여기만도 들러볼만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니깐요. 20대는 많지 않고 3~70대까지 다양하게 많이 계십니다. 젋은이보다 더 열심히 무언가 하시는 백발 신사 분들을 볼 때마다 놀라곤 해요. 도서관 입구에 꽤 큰 커피숍이 있는데 평화롭고 좋습니다.
https://muksteem.com 이나, 트립어드바이저 서울 음식점에서 지도를 반포로 선택하셔서 확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이 평가한거라 제일 정확한 집단지성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레킹할때는 서리풀 정도는 그냥 물만 조금 가지고 가고, 집에서 씻고 먹거나 오가며 보이는 아무곳에서나 대충 먹는 편입니다. 둘레길 같은 곳은 간단한 요깃거리를 좀 싸가지고 가서 먹는 편입니다. 산에서야 뭐든 꿀맛이더라구요.
산책코스는 빨간색이 기본 풀코스이고, 파란색으로 하프로 즐기실 수도 있고 마음대로지요. 연두색 부분이 반포천 옆으로 난 평지에서는 멋진 나무숲길이라 같이 포함하시면 웜업으로 더욱 좋아요. 아마 더 잘아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말 도심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숲길이에요. 운동 삼아 최근 3년간 틈날 때마다 서초 전체를 도보로 다 돌아 다녔답니다. 헬스장 오가는 길에도 많이 걸었구요.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군요.
성모병원 옆길로 올라서 누에다리를 건너 몽마르뜨공원을 지나 방배역까지 약 1시간 트레킹 코스입니다.몽마르뜨부터 하셔도 무난합니다. 여름엔 모기 조금 주의하셔야 하구요.
혹시 자전거 되나요?
기본적으로 대부분 코스가 작은 산이면서 좁은 둘레길 형태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몽마르뜨공원 자체는 평지이므로 서래마을로 오른다면 그 안에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그런 사람 못 봤구요. 서울둘레길 우면산 코스 같이 큰 산에서는 둘레길과는 다른 길로 가끔 자전거로 올라오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제가 산악자전거는 잘 몰라서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는 고수부지로 나가서 자전거도로로 동작~잠실, 반포대교 건너 이촌~여의도~성수 이정도 구간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만약 도보 트레킹 후 방배 등에서 집에 오시기 번거로우시면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설명 대단히 감사..
그냥 산책으로 가야 겠군요.
혹시 서릿풀 공원 산책 코스 전후 중간 인근
어디라도 기억나시는 간단한 맛집 있을까요?
답이 늦어 송구합니다. 산책코스 입출구 바로 근처는 작은 산이기 때문에 유명 산자락 입구처럼 추천드릴만한 별다른 음식점이 없고, 더 잘 아시겠지만 근처 메리어트호텔 / 신세계백화점 / 고터 지하상가 혹은 서래마을 등에는 나름 맛집이 많지만 아마도 트레킹하고서 바로 갈만한 곳들은 거의 아니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몽마르뜨공원 근처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는데 이곳 구내식당밥(인당 4천원)이 가끔 먹으면 집밥같아 괜찮아서 도서관 갈일 있을 때나 트레킹 시작할 때 가끔 들르기도 합니다만, 산책을 어디로 하시느냐에 따라 들르시기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요.
팔레스 호텔 좌측으로 살살 올라가면서 도서관 식당 들러서 그 뒷편 언덕으로 바로 몽마르뜨로 올라갈 수 있고 거기서 우측으로 방배역까지 쭈욱 트레킹하셔도 좀 짧지만 상쾌합니다. 도서관 자체가 초대형이고 예약하면 PC도 여러대 쓸 수 있는 등 대학도서관 이상으로 잘 되어 있어 한가하신 날에는 여기만도 들러볼만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니깐요. 20대는 많지 않고 3~70대까지 다양하게 많이 계십니다. 젋은이보다 더 열심히 무언가 하시는 백발 신사 분들을 볼 때마다 놀라곤 해요. 도서관 입구에 꽤 큰 커피숍이 있는데 평화롭고 좋습니다.
https://muksteem.com 이나, 트립어드바이저 서울 음식점에서 지도를 반포로 선택하셔서 확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이 평가한거라 제일 정확한 집단지성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레킹할때는 서리풀 정도는 그냥 물만 조금 가지고 가고, 집에서 씻고 먹거나 오가며 보이는 아무곳에서나 대충 먹는 편입니다. 둘레길 같은 곳은 간단한 요깃거리를 좀 싸가지고 가서 먹는 편입니다. 산에서야 뭐든 꿀맛이더라구요.
산책코스는 빨간색이 기본 풀코스이고, 파란색으로 하프로 즐기실 수도 있고 마음대로지요. 연두색 부분이 반포천 옆으로 난 평지에서는 멋진 나무숲길이라 같이 포함하시면 웜업으로 더욱 좋아요. 아마 더 잘아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말 도심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숲길이에요. 운동 삼아 최근 3년간 틈날 때마다 서초 전체를 도보로 다 돌아 다녔답니다. 헬스장 오가는 길에도 많이 걸었구요.
송구하다니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스팀 특성상, 글 올린지 하루이틀 지나면 답글 확인하기 쉽지 않은 것 같고요, 실생활 채굴이 중요하니, 스팀에서 지체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대신에 영원불멸? 로 박제화되니 장점있는것 같고요.
너무도 친절한 안내 아주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점심도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혹시 오다가다 앞으로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지 싶습니다.
서릿풀공원 산책로 안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