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레고 31069 CREATOR 조립기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쉬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하필이면 한두달만에 쉬는 주말에 목감기가 아주 호되게 걸려버렸습니다. 첫째아이는 놀아달라고 달라붙는데 뿌리치려니 마음이참 안좋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에 가족들다 대동하고 근처 마트로 갔습니다.
아빠 : 오늘 사고싶은 장난감 다사줄께!! 아무거나 골라~
아들 : 진짜? 나 블록사고 싶어!!
하면서 고른 레고블럭 입니다. 레고 31069 CREATOR!!
키덜트를 위한 레고 UCS시리즈들은 저씰 뜯기도 조심스럽거나 씰을 뜯지않은채로 박스채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우리아이는 씰을 가위로 잘라버리는데 거침 없습니다^^;;
<사진 : 네이버>
두 부자가 흥분해서 안에있는 봉지들을 뜯느라 정신없어 사진을찍지도 못했네요^^ 그래서 봉지샷은 퍼왔습니다!!
이브릭들로 세가지 컨셉의 건물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가장 기본이되는 2층집!!
건물의 토대를 만듭니다. 만드는 내내 거의 제블록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아이는 처음 관심은 온데간데 없고 저혼자 집중하고 있네요!!
가스레인지 위의 후라이펜과 싱크대 입니다. 아기자기 한게 귀엽죠? 이런게또 레고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사진으로보면 잘못느끼시지만 실제 브릭을 만들때 하나하나 조립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이.. 웃음만 나옵니다!ㅋ
자동차입니다. 라이트 브릭이 들어있어 자동차에 불도 들어오는군요!! 사람을 태우면 불이 들어오고 사람이 내리면 불이꺼지는 구조로 되어있네요^^ 이부분에서 아이의 관심을 다시 얻는데 성공!!
중요한 밑작업은 끝난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2층 과 지붕까지 올리면 마무리가 될것 같아요!!^^
드디어 완성!!! 아이는 이미 TV와 다른장난감에 정신이 팔려 레고에는 관심 '0' 되었네요!!
만들고보니 괜찮네요~ㅋ 이제 이장난감으로 하루이틀은 버틸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제저녁 늦은시간까지 만들고 잤는데 오늘아침 눈을뜨니 아이가 나와서 레고브릭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는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를위한 레고구매가 아니었나 생각드네요~ ㅋ 저런 자잘하고 끼우기 어려운 블록을 6세아이가 할수 있을리가요...^^;;;
오늘도 역시 몸은 다 낳지않아 힘들지만 아이가 서운해하지 않도록 놀아주는게 목표이긴 합니다.
제발 힘을내서 아이에게 웃음을 줄수 있도록 하자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랑 놀아주시느라 힘드시겠어요 ㅜㅜ 좋은 글 보고 갑니다!!
힘들어도 안힘든척.. 사실 요즘 제몸이 힘드니 안힘든척이 잘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제 아들도 레고 좋아하는데 ㅋㅋ 팔로우 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같은취미 ㅋㅋ 맞팔하러갑니다^^
좋은 아빠시네요~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려고 노력중인데 쉽지않네요^^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레고 이 어려운거...
제 눈에는 어려워 보이는데 아이를 위해서 아빠는 만능이어야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