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2017.11.03 ~ 2017. 11.13 링로드트립 No.0 BEGINNING 1

in #kr7 years ago (edited)

아이슬란드 링로드트립 BEGINNING 1

지금에 와서야 이야기 하는거지만 ..

참 힘들게,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란드 링로드트립을 다녀왔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 했던건 올해 5월, 몽골을 두번째 다녀올 즈음이다.

오로라가 보고싶다는 생각 하나로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오로라는 겨울에, 밤이 길어져야 잘 보인다는 말에 10월내지 11월즈음으로 여행날짜를 잡고 동행을 구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그때 단기 계약직을 구하는곳이 있어 6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단기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10월말에 떠나면 되는 완벽한 일정이었다.

PhoenixAurora_Helgason_3130 (1).jpg
오로라가 보고싶어요

여행모임에서 알게된 재훈이와 민우의 조언도 듣고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수집하다보니

아이슬란드는 렌트카 여행이 필수라는걸 깨닫고 동행을 구하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렌트여행이 필수이고,

내가 하려는 여행은 아이슬란드 외곽 도로인 1번도로를 따라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빙 도는 링로드트립이었기 때문에

렌트여행은 필수였다.

그리하여 여행비용도 절역할겸, 운전자도 추가모집할겸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10박정도의 일정으로 동행을 구하기 시작했다.

4~5개월 뒤의 여행이라 동행은 생각보다 쉽게 구해졌고 남2여2의 파티가 꾸려졌다.

동행을 구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얼마나 대화가 잘 통하느냐] 였다.

대화가 잘 통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대화로 해결 해 나갈 수 있다고 믿기때문이다.

한명한명 컨텍하여 대화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다른동행들의 동의를 구해 합류하였다.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한건 부끄럽지만 [얼마나 많은 여행을 해 보았느냐] 였다.

이유는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일수록

능숙한 상황대처, 즐겁게 안전히 여행하는 방법, 그리고 원만한 사람사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한건 각자 생각하고 있는 [여행의 총 비용] 이다.

돈문제가 빠질리가 없다.

더군다나 아이슬란드는 북유럽.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중 한 나라다.

다행히 동행들 모두 내가 생각한 비용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여유롭지는 않겠지만 궁핍하지 않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올 수 있을정도의 비용이었다.

비교적 수월하게 위의 조건에 맞는 동행들을 구했고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은지라

일정과 향후 계획을 천천히 계획하기로 하였다.

그분이 오시기 전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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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보러 가고 싶어요 아이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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